[창원=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벌써 1년의 시간이 흘렀다. 꽃다운 나이에 충격적인 사고로 허망하게 세상을 떠난 고인을 기리기 위해 추모식을 가졌다.
NC 다이노스 구단은 29일 오후 12시 창원 NC파크에서 발생한 사고로 인해 세상을 떠난 고인을 추모하기 위해 구장 내 GATE 4 추모 공간에서 추모식을 가졌다.
1년 전인 2025년 3월 29일 창원 NC파크에서는 GATE 4 인근 콘코스 매점 위 17.5m 높이의 벽면에서 떨어진 구조물 '루버'에 맞아 3명의 관중이 다쳤다. 그중 20대 관중 A씨는 부상의 정도가 심했고, 이후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다가 세상을 떠났다. 해당 구조물인 '루버'는 무게가 약 33kg이었다.
사고를 조사해온 경남경찰청 광역범죄수사대는 지난 26일 업무상과실치사상·중대재해처벌법상 시민재해 등의 혐의로 창원시설공단과 원하청 시공사, 감리단, 시설 유지보수 업체, NC다이노스 구단 등 관계자 16명과 창원시설공단 법인을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관계자 20명을 입건해 조사했고, 이중 NC 구단 대표이사 등 3명에 대해서는 불송치 결정이 내려졌다. 창원시설공단 법인과 관계자 16명이 업무상과실치사상 및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송치됐다.
사고 1주기인 29일 NC 구단 임원 및 실무진과 선수단 대표(이호준 감독, 박민우 주장)가 추도식에 참석했다. 참석자 전원이 묵념으로 고인을 기리고, 국화 헌화를 통해 애도의 뜻을 전했다.
이번 추모는 별도의 발언이나 행사 없이 진행됐으며, 전반적으로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조용히 마무리됐다.
현장에는 메시지 월과 헌화 공간이 함께 마련됐으며, 팬들이 자율적으로 애도의 뜻을 남길 수 있도록 운영되고 있다. 추모 공간은 29일 경기 하루 운영된다.
NC 구단은 "유가족에 대해서도 진정성 있는 자세로 도의적인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다시 한번 입장을 밝혔다.
이날 NC파크에서는 NC와 두산의 개막시리즈 두번째날 경기가 펼쳐졌다. 양팀 선수단은 경기전 희생자를 애도하기 위해 고인을 기리는 묵념을 올렸고, 선수단 전원이 추모의 의미를 담은 나비문양 패치를 모자에 부착하고 경기를 뛰었다.
창원=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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