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일본 J리그를 뒤흔든 재능, 윤성준이 한국이 아닌 일본으로 향하는 선택을 준비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일본의 스포츠호치는 29일 '한국 U18(18세 이하) 대표팀이었던 윤성준이 일본 국적을 취득하고자 한다. 이미 일본축구협회와 접촉했다'고 보도했다.
스포츠호치는 '윤성준은 170cm로 몸집은 작지만, 전진성과 볼 탈취 능력이 뛰어난 미드필더다. 프로 1년차인 올 시즌 6경기에 출전했다. 지난 2025년 한국 연령별 대표팀에도 뽑혔지만, 장래 일본 대표팀을 목표로 귀화 신청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윤성준은 일본 대표로 2028년 LA올림픽에 출전하고, A대표팀까지 올라가는 것이 목표다. 국적 취득이 실현되면 일본 대표팀에 합류할 수 있다'고 전했다.
지난해 교토 상가에서 프로 데뷔전을 치른 윤성준은 올 시즌은 1군 무대에서 꾸준히 기회를 받고 있다. 당초 지난해 4월 처음으로 한국 U18 대표팀에 합류해 큰 기대를 모았으나, 한국 대표팀이 아닌 일본 대표팀으로 향하는 계획을 준비 중인 것으로 보인다.
이미 J리그에서는 손에 꼽는 유망주다. 2026시즌 조귀재 감독의 선택을 받으며 꾸준한 출전 시간을 부여받았다. 지난 2월 아비스파 후쿠오카를 상대로 J리그 데뷔전을 소화한 윤성준은 뛰어난 경기력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어진 히로시마전에도 출전해 기대감을 높이는 플레이를 선보였다.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이미 교토 상가의 주전 선수로 평가받고 있다.
일본은 윤성준이 이충성의 사례를 따라갈 수 있다고 봤다. 스포츠호치는 '히로시마와 우라와 사우스햄튼 등에서 뛰었던 이충성의 사례가 있다'고 언급했다. 과거 한국 U-20 대표팀 출신이었던 이충성은 일본 국적 취득 후 일본 대표팀에 합류한 바 있다. 2011년 카타르 아시안컵 등 국제 무대에서 일본 소속으로 활약했다. 윤성준의 재능을 고려하면 한국으로선 이충성의 사례를 따라가는 것이 아쉬울 수밖에 없다.
한편 일본은 LA 올림픽을 위해 21세 이하(U-21) 대표팀을 구성해 이미 2년 전부터 열띤 준비에 돌입했다. 이번 3월 A매치 기간을 통해 한국과 리턴 매치도 벌였다. 이민성 감독이 이끄는 한국 U-23 대표팀은 천안의 코리아풋볼파크에서 열린 일본 U-21 팀과의 연습 경기에서 2대1로 이겼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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