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 대한신장학회는 박형천 이사장이 30일 아시아태평양신장학회(Asian Pacific Society of Nephrology, APSN) 이사장에 취임했다고 밝혔다.
APSN은 아시아·태평양 지역 신장학 발전을 위해 설립된 대표적인 국제 학술단체로, 일본의 Kenzo Oshima 교수와 호주의 Priscilla Kincaid-Smith 교수 등이 중심이 되어 설립됐다.
현재 한국, 일본, 중국, 호주, 인도 등 아시아·태평양 지역 주요 22개 국가의 신장학회가 참여하고 있으며, 국제 학술대회인 Asian Pacific Congress of Nephrology(APCN)를 개최하고 교육·연구 협력을 통해 신장질환 치료 수준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박형천 이사장은 임기는 2026년 4월부터 2028년 3월까지 2년간이며 학회 운영과 아시아·태평양 지역 신장학 연구 및 교육 협력을 총괄하는 역할을 맡는다.
대한신장학회 이사장으로서 국내 신장학 연구 발전과 만성콩팥병 예방 정책, 국제 학술 교류 확대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왔다. 이번 APSN 이사장 취임을 통해 한국 신장학의 국제적 위상을 더욱 높이고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협력 네트워크 강화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형천 이사장은 취임 소감에서 "아시아·태평양 지역은 전 세계에서 만성콩팥병 증가 속도가 빠른 지역 중 하나"라며 "각국 신장학회와의 협력을 통해 연구와 교육을 강화하고, 신장질환 예방과 치료 수준을 높이는 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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