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강우진 기자]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를 대표하는 미드필더 베르나르두 실바(31)가 맨체스터 시티를 떠날 것으로 보인다.
영국 미러는 31일(한국시각) '베르나르두 실바는 맨체스터 시티와의 계약 종료가 가까워지면서 2025~2026 시즌 내내 미래를 둘러싼 추측이 이어져 왔다'며 '실바는 시즌 종료 후 팀을 떠나겠다는 뜻을 맨체스터 시티에 전달했다'고 보도했다.
실바는 오는 6월 계약이 만료되며, 자유계약(FA) 신분으로 새로운 구단과 계약할 계획이다. 실바는 지난 2017년 여름부터 맨시티에 몸담아왔다. 존 스톤스와 필 포든에 이어 팀 내 세 번째로 맨시티에서 많은 시간을 보냈다.
실바는 A매치 휴식기 동안 자신의 미래에 대한 결정을 내릴 것으로 보인다. 실바는 구단 수뇌부에 재계약을 원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전달했다고 알려진다. 그는 유럽에 남는 것을 최우선으로 고려하고 있다. 현재 영입 경쟁에서는 FC 바르셀로나(스페인)와 유벤투스(이탈리아)가 앞서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이와 함께 갈라타사라이,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그리고 사우디아라비아 프로리그 소속 구단들도 그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
실바의 목표는 바르셀로나일 확률이 높다.
스페인 마르카는 같은날 '실바의 최우선 목표는 바르셀로나에서 뛰는 것'이라며 '그는 자신의 에이전트인 조르제 멘데스에게 이 뜻을 전달했다'고 보도했다. 멘데스는 주안 라포르타 바르셀로나 회장과 데쿠 단장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그는 라민 야말, 알레한드로 발데, 마르크 카사도, 주앙 칸셀루 등 여러 선수를 바르셀로나로 데려온 바 있다.
그러나 바르셀로나는 그의 영입을 최우선 과제로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한다. 코칭스태프와 구단 수뇌부가 현재 미드필드 자원이 충분하다고 판단하고 있기 때문이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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