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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②] '살목지' 이종원 "김혜윤은 분위기 메이커, 강아지처럼 웃음 잃지 않아"

안소윤 기자
사진 제공=㈜쇼박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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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배우 이종원이 영화 '살목지'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김혜윤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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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원은 2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스포츠조선과 만나 "저희 현장 분위기 메이커는 김혜윤이었다"며 "좋지 않은 컨디션에도 강아지처럼 웃음을 잃지 않았다"고 했다.

8일 개봉하는 '살목지'는 '살목지' 로드뷰에 정체불명의 형체가 찍히고, 재촬영을 위해 저수지로 향한 촬영팀이 검고 깊은 물속의 무언가를 마주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공포 영화로, 이상민 감독의 장편 데뷔 연출작이다. 이종원은 극 중 뒤늦게 살목지로 합류하는 온로드미디어 PD이자, 수인의 전 남자친구 윤기태로 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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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원은 '살목지'에서 전 연인으로 호흡을 맞춘 김혜윤에 대해 "처음 만났을 때부터 일주일 전에 본 것처럼 친해졌다. 혜윤이는 누굴 만나는지에 따라서 다양한 색을 보여줄 수 있는 친구 같았다. 그만큼 상대방을 빠르게 편하게 해 줬다"며 "3개월 동안 영화 촬영을 해서 체감상 짧게 느껴졌는데, 저희의 관계성이 작품까지 이어진다고 생각했다. 그런 과정에서 혜윤이가 저에게 많은 도움을 준 것 같고, '아 이래서 다들 김혜윤 김혜윤 하는구나' 싶었다"고 극찬했다.

이어 촬영 현장 분위기 메이커로도 김혜윤을 꼽아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종원은 "영화 장르 자체가 어둡고 칙칙하지 않나. 또 촬영지가 습지이기도 하고, 찝찝할 수 있는 컨디션인데, 항상 강아지처럼 웃음을 잃지 않았다. 일부러 분위기를 띄운다기보단 그냥 인사만 해도 그 분위기를 밝게 만들어줬다. 혜윤이 뿐만 아니라 (장)다아도 저 멀리서 올 때부터 미소가 보일 정도로 환한 친구였다. 힘들고 무서운 장면을 찍고 나서 '컷'하면 바로 '저 괜찮아요!'라고 할 정도로 강인한 체력을 가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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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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