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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 지드래곤X태양, 탈퇴한 탑 '손절' 아니라 '의리'였다

이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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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지현 기자] 가수 탑(T.O.P)이 빅뱅을 탈퇴 했지만, 지드래곤과 태양은 변함없는 의리를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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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지드래곤은 자신의 SNS에 탑의 정규앨범 '다중관점(ANOTHER DIMENSION)' 관련 이미지를 게재했다. 태양 역시 전날 탑의 앨범 커버 사진으로 홍보글을 게재한 바 있다.

이는 탑의 새 앨범으로 빅뱅을 터난지 약 10년 만이지만, 여전한 우정을 보이고 있어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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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은 지난해 넷플릭스 '오징어게임2'와 관련 인터뷰에서 빅뱅 탈퇴에 대한 입장을 처음으로 밝힌 바 있다. 당시 그는 "저는 빅뱅과 YG에 너무나 큰 피해를 준 사람이다. 수년 전부터 YG와 멤버들에게 더이상 피해를 줄 수 없다는 마음으로 팀을 떠나겠다고 했다"며 "재결합을 원하는 팬들을 볼 때 저도 가슴이 아팠다. 헤어진 가족 사진을 보는 고통을 이루 말할 수 없었다. 그래서 그런 방법을 택했다"고 말했다.

또 "이 자리에 있지 않은 멤버들에 대해 함부로 말하는 것은 경솔하다고 생각한다"면서도 "사회복무요원에서 소집해제 된 후부터 떠나겠다고 한지는 오래됐다. 현재는 멤버들과 연락하고 있지 않다. 아직은 너무 미안한 마음이 커서 선뜻 연락하지 못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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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은 2006년 그룹 빅뱅 멤버로 데뷔했다. 하지만 2017년 대마초를 흡연한 혐의로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고, 2023년 5월 빅뱅 탈퇴를 공식 선언했다.

한편 탑은 3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정규앨범 '다중관점 (ANOTHER DIMENSION)'을 발매했다. 가장 먼저 베일을 벗는 'DESPERADO'는 사랑의 순간을 솔직하면서도 직선적으로 풀어낸 곡이다. 특히 해당 뮤직비디오는 군더더기 없는 미니멀한 연출을 통해 곡이 가진 특유의 짙은 분위기와 탑의 섬세한 감정선에만 온전히 집중할 수 있도록 제작되어 리스너들에게 강렬한 몰입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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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정규앨범 '다중관점 (ANOTHER DIMENSION)'에는 선공개 격인 'DESPERADO'와 더불어 또 다른 타이틀곡 '완전미쳤어! (Studio54)'를 포함해 총 열한 개의 곡이 담긴다. '완전미쳤어! (Studio54)'는 하우스 음악을 기반으로 80년대 힙합 감성이 어우러진 새로운 스타일의 트랙이며, 혁신적인 사운드 구조와 강렬한 비트가 신선한 매력을 더한다.

이외에도 정규앨범의 서사를 여는 오프닝 트랙 '탑욕 (SELF CRUCIFIXION)'부터 '나만이 (THE GIANT)', 'OVAYA (A SMALL, FILTHY SHOW WINDOW)', 'ZERO-COKE', 'Another Dimension Holy Dude !!!!!!!!!!', '서울시에 사는 기분 (SEOUL CHAOS)', 팬들을 위한 '꼬깔코온 (FOR FANS)', '연극이 끝나고 난 뒤', 엔딩을 장식할 'BE SOLID'까지 다채로운 수록곡들은 유기적인 구성을 자랑하며 탑만의 독보적인 세계관을 선보일 준비를 모두 마쳤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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