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우주 기자] 배우 송선미가 싱글맘이 된 심경을 털어놨다.
송선미의 유튜브 채널에서는 4일 '24시간이 모자란 싱글맘 여배우가 절대 빼먹지 않는 관리 루틴'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송선미는 "여러분도 아시다시피 저는 혼자 아이를 키우고 있지 않냐. 제가 싱글맘으로서 저를 관리하는 여러 가지 방법들을 소개해드릴 거다"라며 "보통 엄마가 되면 나를 포기하는 게 미덕이라고 생각하는 시절도 있지 않냐. 하지만 저는 저를 위해서도 아이를 위해서도 나를 놓아버리는 건 굉장히 위험하다는 생각이 든다. 제가 무너지면 아이의 세계도 무너지는 거 아니냐. 그래서 오히려 운동도 열심히 하고 좋은 것도 더 챙겨 먹고 피부 관리도 열심히 하게 된다"고 밝혔다.
싱글맘이 되고 힘든 점에 대해 송선미는 "체력이 제일 힘들었다. 나이가 있을수록 정신적으로 지원해줘야 할 때도 있지만 체력적으로 같이 놀아줘야 한다. 나는 또 노산인데 딸 던져줘야 되고 점프해줘야 하니까 체력적으로 힘들었다. 그래서 운동을 해야 한다"고 밝혔다.
다른 싱글맘들에게 하고 싶은 말에 대해 송선미는 "예전에는 싱글맘이라고 하면 약간 '왜 나는 싱글맘으로 살아야 돼?'하는 피해자 같은 마음이 있었다. 근데 요즘은 싱글맘은 내가 하는 일, 나의 가정에서 많은 것들을 내가 결정하고 내가 가고자 하는 방향으로 갈 수 있는 CEO와 같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너무 멋있다"고 밝혔다.
송선미는 "자신의 삶에서 많은 것들을 대처를 하지만 그 안에서 힘을 가지고 내가 정말 원하는 삶, 내가 살고자 하는 삶을 사는 게 가능하지 않냐. 그래서 저는 싱글맘들을 너무 응원하고 지지한다. 같은 싱글맘들 너무 응원한다"고 싱글맘들에 응원을 보냈다.
한편, 배우 송선미는 2006년 미술감독 고우석과 결혼, 슬하에 딸 하나를 뒀으나 2017년 사별의 아픔을 겪었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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