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3주 연속 우승이라는 대기록에 도전했던 김효주가 아람코 챔피언십을 공동 13위로 마무리 했다.
김효주는 6일(한국시각)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의 섀도 크리크 골프 코스(파72)에서 열린 '아람코 챔피언십'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4개를 맞바꿔 이븐파 72타를 쳤다. 최종 합계 4오버파 292타를 기록한 김효주는 우승자인 미국의 로런 코글린(7언더파 281타)에 11타 뒤진 공동 13위에 이름을 올렸다.
최근 '포티넷 파운더스컵'과 '포드 챔피언십'을 잇달아 제패하며 절정의 샷감을 뽐냈던 김효주였기에 이번 대회에 쏠린 기대는 컸다.
출발도 좋았다. 1라운드 공동 4위, 2라운드 공동 2위까지 치고 올라가며 우승권을 가시권에 뒀다.
하지만 3라운드가 뼈아팠다. 무려 7타를 잃으며 공동 17위까지 순위가 급락한 것이 결정적이었다. 최종 라운드에서 집중력을 발휘해 순위를 4계단 끌어올리는 데는 성공했지만, 이미 벌어진 선두와의 격차를 좁히기엔 역부족이었다.
이번 대회 우승 트로피는 미국의 로런 코글린이 차지했다.
코글린은 최종 라운드에서 이븐파를 기록, 합계 7언더파로 공동 2위 넬리 코르다와 리오나 머과이어(이상 2언더파)를 5타 차로 여유 있게 따돌렸다.
1라운드부터 단 한 번도 선두를 놓치지 않은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 이로써 코글린은 2024년 2승에 이어 LPGA 투어 통산 3승째를 기록하며 우승 상금 60만 달러(약 9억 원)의 주인공이 됐다.
세계랭킹 2위 넬리 코르다(미국)는 이번 대회에서도 준우승을 차지하며 김효주가 우승했던 지난 두 대회에 이어 이번 대회까지 3개 대회 연속 2위를 기록했다. 비록 우승은 놓쳤으나 올해 출전한 4개 대회에서 모두 2위 이내의 성적을 거두는 압도적인 꾸준함을 과시했다.
한국 선수들은 톱10에 진입하지 못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3라운드까지 공동 9위였던 윤이나는 이날 3타를 잃어 공동 17위(6오버파 294타)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최혜진은 공동 23위(7오버파 295타), 지난달 결혼하고 처음 대회에 나온 고진영은 공동 27위(8오버파 296타)에 올랐다. 신인 황유민은 공동 35위(9오버파 297타), 김세영과 이미향은 공동 41위(11오버파 299타), 김아림은 공동 51위(13오버파 301타)를 기록했다.
한편, 세계랭킹 1위 지노 티띠꾼(태국)은 윤이나와 함께 공동 17위에 머물렀으며, 리디아 고(뉴질랜드)는 공동 11위로 대회를 마쳤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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