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 1위 LG트윈스의 '잠실벌'의 열기는 역시 뜨거웠다. 전날 단 628명이 모자라 아쉽게 끊겼던 매진 기록이 단 하루 만에 다시 이어졌다.
LG 트윈스는 1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6 KBO 리그 SSG 랜더스와의 시즌 2차전 오후 4시 40분을 기해 전 좌석(2만3750석) 매진을 기록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LG의 올 시즌 6번째 홈 경기 매진 기록이다.
LG는 올 시즌 개막 이후 홈에서 눈부신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다.
지난 3월 28일 KT 위즈와의 개막 2연전전을 시작으로 KIA 타이거즈와의 평일 3연전까지 홈 개막 5경기 연속 매진 사례를 이뤘다.
하지만 기록 행진은 전날(10일) SSG와의 주말 3연전 첫 경기에서 잠시 멈췄다.
당시 관중 수는 2만3122명으로, 매진 기준인 2만3750명에서 단 628명이 부족해 '개막 후 홈 전 경기 매진' 행진을 아쉽게 놓친 바 있다. 하지만 화창한 주말을 맞아 팬들은 어김 없이 잠실벌을 가득 메우며 하루 만에 매진 기록을 다시 시작했다.
올 시즌 KBO 리그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1200만 관중 돌파를 목표로 힘차게 출발했다. 그 중심에는 단연 LG 트윈스가 있다. 비록 개막 후 연속 매진 기록은 깨졌지만, 경기 시작 20분 전 일찌감치 매진을 달성하며 변함없는 티켓 파워를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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