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안우진의 화려한 복귀로 기세를 올린 키움 히어로즈에 또 하나의 반가운 소식이 날아들었다. 서건창의 복귀 시계가 다시 돌기 시작했다.
키움 구단은 13일 "우측 세 번째 손가락 골절 부상을 입었던 내야수 서건창이 금일 재진료 결과, 부상 부위가 90% 이상 회복됐다는 소견을 받았다"고 공식 발표했다.
천만다행이다. 손가락 끝마디 골절이라는 까다로운 부상 탓에 기술 훈련 재개 시점조차 불투명했으나, 예상보다 빠른 회복세를 보이며 복귀 카운트다운에 들어갔다. 서건창은 3주 후 최종 재진료를 거쳐 본격적인 방망이를 잡을 예정이다.
앞서 설종진 키움 감독은 서건창의 상태에 대해 신중한 입장을 보인 바 있다. 설 감독은 "4월 내 복귀는 쉽지 않다. 5월 초 상태를 보고 퓨처스리그에서 실전 감각을 조율한 뒤 1군 스케줄을 잡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검진 결과로 인해 설 감독이 구상한 '5월 복귀 시나리오'는 한층 탄력을 받게 됐다.
서건창에게 2026시즌은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 2012년 신인왕, 2014년 KBO리그 최초의 200안타 금자탑을 쌓으며 시대를 풍미했던 그였지만, 최근 몇 년간의 행보는 고난의 연속이었다. 지난해 KIA 타이거즈에서 방출되는 아픔을 겪은 뒤, 연봉 1억 2000만 원에 '친정팀' 히어로즈 유니폼을 입으며 백의종군의 자세로 돌아왔다.
부활의 조짐은 확실했다. 올 시즌 시범경기 7경기에서 타율 4할의 맹타를 휘두르며 "역시 서건창"이라는 찬사를 이끌어냈다. 비록 개막 직전 불의의 부상이 발목을 잡았지만, 압도적인 회복력으로 다시 그라운드에 설 준비를 마쳤다.
한편 키움 측은 "내야수 김태진이 정밀 검진 결과 오른쪽 발목 연골 손상 및 뼛조각(유리체)이 발견돼 14일 수술대에 오른다"고 전했다. 회복 기간만 최소 3개월에서 최대 6개월. 사실상 전반기 아웃이다. 여기에 전날 1군에서 말소된 신예 어준서 역시 왼쪽 대퇴직근 손상으로 5~6주의 휴식이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았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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