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7세 안 믿겨" 45kg 할머니 보디빌더 등장..성난 팔+다리에 입이 떡(물어보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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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 77세에 전국 보디빌딩 대회 1위를 차지한 할머니 의뢰인이 등장해 놀라움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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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방송된 KBS Joy 예능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에는 365일 쉬지 않고 매일 3시간씩 운동에 매진하고 있는 77세 보디빌더와, 이를 걱정하며 말리기 위해 동반 출연한 아들의 사연이 공개됐다.

해당 의뢰인은 과거 퇴행성 관절염을 극복하기 위해 시작한 운동이 어느새 생활 전반으로 자리 잡았고, 결국 75세 나이에 시니어 보디빌딩 대회 전국 1위라는 놀라운 성과까지 거둔 사연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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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전직 농구선수 출신인 서장훈 역시 "연세에 비해 정말 많이 하신다"며 감탄을 드러냈다.

그럼에도 의뢰인은 "80세가 되면 다시 대회에 나갈 것"이라며 여전히 식지 않은 도전 의지를 보였다. 또한 식단에 대해서도 "보디빌더 식단처럼 먹는다"고 밝혀 철저한 자기관리로 모두의 감탄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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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의뢰인은 운동복으로 직접 갈아입고 무대를 방불케 하는 몸매를 공개하기도 했다. 45kg대 체중을 유지하고 있는 그는 이두·삼두를 비롯해 탄탄한 팔 근육과 허벅지 근육까지 선명하게 드러내며 시선을 압도했다.

출연진은 박수를 보내며 "77세시다. 정말 대단하시다"라고 극찬했고, 서장훈은 "나이에 비해 근육이 잘 유지된 걸 보면 그동안 얼마나 열심히 운동하셨는지 알 수 있다"며 놀라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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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내 두 사람은 진심 어린 조언도 건넸다. 이수근은 "이제는 맛있는 것도 좀 마음껏 드시고, 좋은 곳도 다니면서 즐겁게 지내시는 게 좋지 않겠냐"며 걱정 섞인 마음을 전했다. 이어 "365일 이어지는 고강도 운동은 연세를 고려했을 때 무엇이든 적당한 게 가장 좋다"고 강조했다.

서장훈 역시 "77세에 엄격한 식단 관리는 오히려 건강을 해칠 수 있다"며 이수근의 의견에 힘을 보탰다. 두 보살은 전국 1위라는 성과보다도 의뢰인의 일상적인 행복과 건강이 우선되어야 한다는 점을 거듭 강조하며 진심 어린 조언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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