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스포츠조선 송정헌 기자] SSG 김재환이 두산 원정 응원석을 향해 고개를 숙였다.
14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KBO리그 SSG 랜더스와 두산 베어스의 주중 3연전 첫 번째 경기. 두산 친정 식구들을 처음으로 만나는 SSG 김재환은 2번 지명 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김재환은 1회말 무사 1루에서 타석에 나서며 3루 두산 원정 관중석을 향해 핼멧을 벗고 인사를 했다. 3루 더그아웃 옛 동료들과도 잠시 인사도 나눴다.
김재환은 공식전 처음으로 만난 친정팀을 상대로 3타수 무안타로 부진했다. 2번 타순으로 전진 배치됐으나 볼넷 1개를 얻어냈을 뿐, 활약하지 못했다. 팀도 두산에 패하며 6연패를 당했다.
김재환은 올 시즌 SSG 유니폼을 입고 출전한 14경기에서 타율 1할1푼으로 매우 부진한 상황이다. 51타수 안타는 6개, 홈런 2개뿐이다.
2008시즌부터 2025년까지 두산에서만 뛴 김재환은 2025시즌을 마치고 SSG로 이적했다.
2021시즌을 마치고 두산과 FA 계약 당시 '4년 뒤 두산과 우선 협상을 진행하고 합의하지 못하면 조건 없이 보류권을 풀어준다'라는 내용 때문이었다. 두산과 협상이 무산되자 김재환은 SSG와 2년 최대 22억원에 계약하며 유니폼을 바꿔 입었다.
두산에서 프랜차이즈 스타로 활약했으나 김재환은 SSG에서 새로운 도전을 선택했다. 하지만, 잠실보다 홈런이 더 많이 나올 것만 같았던 랜더스필드에서도 아직 홈런이 1개밖에 없다.
유니폼을 바꿔 입고 새롭게 도전하고 있지만 타격 부진은 길어지고 있다. 잠실구장 부담감을 덜고 랜더스필드에서 새로운 홈런 공장장이 되기 위해 나서고 있으나 김재환의 방망이는 아직 무겁다.
친정팀에 대한 예우는 아니었다. 김재환은 2번 타자 변화까지 줬으나 부진이 길어지고 있다. 팀도 최근 6연패 늪에 빠진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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