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우주 기자] 배우 김사랑이 인테리어 사기 후 트라우마를 고백했다.
14일 김사랑의 유튜브 채널에서는 '김사랑 집 공개 이후, 2주 만에 식물로 점령당한 집(+마당 리뉴얼 계획)'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마당을 정원처럼 꾸미고 싶다는 김사랑은 "아담한 정원으로 동양적으로 꾸미고 싶었는데 돌 비슷한 거 있지 않냐. 그런 느낌으로 하려 했다. 운치 있는 나무 군데군데 심어져 있고"라고 원하는 바를 밝혔다.
하지만 "마당은 언제 꾸밀 예정이냐"는 질문에 한숨부터 내쉰 김사랑. 김사랑은 "언젠가는 해야 한다"고 토로했고 제작진은 "AI한테 원하는 마당 조건을 넣어보라"라고 제안했다.
AI에게 원하는 점을 구체적으로 말하는 김사랑에 제작진은 "인테리어에 열정 없다 했는데 다시 살아난 거 같다"고 밝혔다. 이에 김사랑은 "시작하면 (그렇게 된다)"이라며 "문제가 이런 거 생각하는 거 너무 재밌는데 인테리어 하시는 분들이랑 안 맞았을 때 그 스트레스가 너무 크다. 약속을 안 지키고 거기서 조금 추가가 되는 게 아니라 엄청 추가가 되더라. 그런 게 스트레스"라고 토로했다.
AI와 계속 대화하며 원하는 정원 스타일을 발전시킨 김사랑. 원하는 취향을 찾은 김사랑은 "되게 잘한다. 인테리어 필요 없겠다"고 만족했다.
김사랑은 최근 유튜브 채널을 개설해 팬들과 소통을 시작했다. 첫 영상에서 전원주택을 소개한 김사랑은 인테리어 부실공사 피해를 당한 집을 적나라하게 고백했다. 김사랑은 "원래 인테리어를 신경 쓰는 스타일인데 인테리어하면서 지쳐서 크게 신경 안 쓰고 그냥 대충 살고 있다"며 "너무 시달려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다. 그래서 여기 마무리를 못한 부분이 있다. 비도 새서 부패가 됐다"며 집안 곳곳 부실공사 흔적들을 공개했다.
특히 누수 문제가 커 반려견 배변 패드로 깔아놓고 지낸다는 김사랑은 "다른 데서 업체를 불러서 보수 공사를 했더니 다른 곳에서 물이 새더라. 벽 부분도 마무리를 안 하셔서 제가 종이를 잘라 붙였다. 겨울 되니까 바람이 새더라"라며 "원래는 인테리어를 엄청 신경 쓰는 사람이었는데 계속 시달리니까 '사는데 지장 없는데 괜찮다'하면서 더 무던해졌다"고 토로했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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