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수현기자] 계류유산의 아픔을 겪은 서동주가 그림으로 마음을 다스리며 개인전 준비 소식을 전했다.
16일 서동주는 "5월, 개인전을 준비하고 있어요"라며 좋은 소식을 알렸다.
서동주는 "요즘은 잠들기 전 몇 시간씩 조용히 그림을 그립니다. 말로 다 꺼내지 못한 마음들이 선과 색으로 흘러나오고, 그 과정이 저를 다시 숨 쉬게 합니다"라 털어놓았다.
그는 "힘들 때도, 기쁠 때도 결국 저를 붙잡아주는 건 이 작업이라는 걸 요즘 새삼스레 알아가고 있어요"라며 힘든 와중에도 그림을 통해 치유 받는 마음을 고백했다.
이어 "아픈 마음에 잠식되지 않기 위해, 들뜬 마음에 날아가지 않기 위해, 오늘도 그림을 그려봅니다"라며 전시회 일정을 소개했다.
그러면서 "편하게 들러 얼굴 보고, 이야기 나눌 수 있으면 좋겠어요"라며 전시회를 홍보했다.
최근 난임으로 힘들어 하던 서동주는 "아기집이 0.34cm로 생겼다. 현재만 딱 놓고 보면 임신한 것도 맞고 아기집도 생겼고, 또 아기집도 커졌다. 아주 부정적인 상황은 아닌데 즐기지 못하고 심연의 슬픔 속에 잠겨 있다"며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하지만 결국 지난 3일 자신의 채널을 통해 "계류유산 후 소파 수술로 태명 '칠복이'를 보내주고 왔다"라며 "병원에서 아기집의 성장과 모든 것이 멈춰 있는 것을 확인했다"라고 고백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故 서세원과 서정희의 딸 서동주는 지난 2010년 미국에서 결혼했으나 2014년 이혼했다.
이후 활발한 방송활동을 해온 서동주는 지난 6월 29일, 경기 성남시 모처에서 4세 연하의 비연예인과 결혼식을 올렸다. 예비 신랑은 방송인 장성규가 소속된 회사의 이사로 재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shy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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