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나, 분노+눈물의 증언 이유 "강도 얼굴 보니 감정조절 실패, 할 말 다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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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게은기자] 가수 겸 배우 나나가 자택 강도 침입 사건 재판 증인으로 출석한 후 심경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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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나나는 버블(팬 소통 플랫폼)에 "(강도의)얼굴을 마주하니까 너무 어이가 없고 화가 나서 감정 조절에 실패했어. 하지만 나는 어디 가서도 하지 못하는 말들을 속 시원하게 다 하고 왔어"라는 글을 남겼다. 이어 "그 남자에게도 하고 싶은 말 하고 왔고 나의 행동과 말에 있어서 후회는 하지 않아. 다들 걱정 많았을 텐데 나 괜찮아. 이제 마무리가 될 거라고 믿어!"라며 팬들을 안심시켰다.

한편 나나는 지난해 11월, 자택에 30대 남성 강도 A씨가 침입하는 피해를 입었다. 당시 나나와 모친은 A씨를 제압해 경찰에 인계했지만, 그 과정에서 상해를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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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는 나나 모녀를 흉기로 위협하고 상해를 입혀 강도 상해로 구속됐다. 이후 나나를 살인미수와 특수상해 혐의로 역고소했지만, 경찰은 나나의 행위를 정당방위를 보고 혐의없음으로 불송치했다.

그런 가운데 나나는 지난 21일 의정부지방법원 남양주지원 형사1부(김국식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세 번째 공판 증인으로 나섰다. 나나는 법정에 들어서며 피고인을 향해 "재밌니? 내 눈 똑바로 봐라"라며 격한 감정을 드러낸 것으로 알려졌다. 또 모친의 증언을 듣다가 눈물을 쏟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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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yjoy9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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