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정안지 기자] 배우 류진이 BTS 진과 뷔를 닮은 두 아들의 근황을 전해 눈길을 끈다.
22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파파 GO! ALL 대디 PROJECT' 특집으로 류진, 기태영, 럭키, 송하빈이 출연했다.
이날 류진은 "과거 '아빠 어디가'를 하면서 좋았던 게 자료들이 남아 있지 않나. 아이들이 커가는 모습을 영상으로 담기 쉽지 않다. 아이들 성장 과정을 담기 위해 유튜브를 시작했다"라고 말했다.
그는 "처음에는 아이들도 재미있어하고 말을 잘 들었다"라면서 "근데 조금씩 크니까 '왜 이거 찍어야 하냐'라고 하더라. 나도 말을 안 들으니까 힘들더라"라면서 이후 채널을 5년 동안 방치하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
구독자 8만의 채널을 포기하긴 아까웠던 류진은 결국 다시 유튜브를 시작, 아이들에게 '한 번만 나와달라' 부탁하고 공개된 첫 영상 100만 조회수를 돌파했다고.
류진은 "아이들은 뒷모습 살짝 나왔다. 5년 쉬는 동안 아이들 근황이 궁금했던 것 같다"라며 "사춘기가 온 아이들은 촬영을 거부해서 조회수에 따른 러닝 개런티 지급을 약속했더니 둘째는 먼저 촬영 이야기를 꺼내더라"라고 해 웃음을 안겼다.
또한 류진은 "댓글을 볼 때마다 속상하다. 조회수 잘 나온 거 보면 둘째 찬호가 출연한 콘텐츠다. 댓글 내용 대부분이 찬호 이야기다. '찬호만 나오게 할 수 없냐. 왜 아빠를 찍냐'고 하더라"라며 속상한 마음을 토로했다.
이어 그는 "'누구 닮았다'라는 이야기가 많다. BTS 진, 뷔 닮았다는 이야기도 많이 하시더라. 최근에는 투어스 도훈도 닮았다더라"면서 훈훈한 비주얼을 자랑하는 찬형, 찬호 형제의 모습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김구라는 "아이들이 잘생겼다. 연예계 관심은 없냐"라고 물었고, 류진은 "관심이 없을 수는 없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그는 "첫째는 올해 대학교에 진학했다. 버클리 음대에 음악 비즈니스 전공으로 입학을 했다"라면서 "늦은 시간까지 작곡을 하더라. 들어봤더니 제법 비트가 괜찮더라"라면서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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