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용 기자] 미국도 태세 전환 엄청나네.
개막 초반에는 엄청난 융단 폭격을 했다. 그런데 이제는 최고의 선수라고 칭송한다.
미국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정후가 미국 현지 언론들을 머쓱하게 만들고 있다.
이정후는 최근 180도 달라진 모습으로 메이저리그 무대를 정복하고 있다. 이정후는 27일(한국시각) 마이애미 말린스전 4안타 경기 포함, 최근 엄청난 타격감을 선보이고 있다. 최근 7경기 타율 5할.
이에 미국 언론들도 흥분하고 있다. 미국 매체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는 "이정후가 샌프란시스코 공격의 판도를 바꾸는 선수로 떠올랐다"며 "개막 2주 동안 이정후와 샌프란시스코는 실패작으로 여겨졌다. 하지만 지금은 완전히 제 기량을 찾은 듯 하다"고 전했다.
그럴 수밖에 없다. 이정후는 올시즌 우익수로 수비 포지션을 변경하고 야심차게 시즌을 맞이했다. 시범경기에서도 컨디션이 좋았다. 그러나 개막 후 1할대 타율에 허덕였다. 팀도 추락했다. 플래툰 얘기까지 나왔다. 대학야구 출신 바이텔로 감독의 리더십에 의문 부호가 붙는 동시에, 고액 연봉자인 이정후에 대한 질타도 이어졌다. '후리건'이라는 이름으로 팬클럽까지 만든 미국 현지 팬들도 등을 돌리는 분위기였다.
하지만 야구 잘하니 곧바로 태세 전환이다. 내셔널리그 타율 톱10 안에 진입하자 너도나도 호평이다. 이정후의 시즌 타율은 이제 3할을 훌쩍 넘어섰다.
바이텔로 감독도 대만족. '전설' 이치로를 언급하며 이정후 칭찬에 열을 올리고 있다. 팬들은 이정후에게 공개 사과를 하는 지경에 이르렀다. 한국도 마찬가지지만, 미국에서도 야구만 잘하면 '왕'이 될 수 있다.
김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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