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수, ♥정을영PD 위해 '압구정 건물' 지어줬는데.."일 안하고 술만" 폭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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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유나 기자] 배우 박정수가 소유 중인 압구정 건물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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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박정수의 유튜브 채널에는 '박정수가 압구정에 건물을 지은 진짜 이유?!'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는 박정수의 일상과 공간에 대한 생각이 고스란히 담겼다. 영상 속 박정수는 집 안 곳곳을 정리하며 "다 똑바로 놔야 돼. 이렇게 지저분한 거 딱 질색이야"라며 철저한 정리 습관을 드러냈다. 이어 "각이 맞아야 돼. 난 각 맞아야 돼"라고 강조하며 깔끔함에 대한 집착에 가까운 기준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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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어차피 사는 거 이쁘게 해놓고 살아야 된다. 깨끗하게 해놓고 살아야 된다"고 말하며 공간 관리에 대한 확고한 신념도 전했다. 실제로 촬영 중에도 작은 먼지 하나까지 놓치지 않고 직접 치우는 모습으로 '청소 장인' 면모를 보였다.

해당 건물은 2011년 남편을 위해 사무실 용도로 지어준 공간이라고. 그러나 "짓자마자 일을 안 하시더라. 여기서 일을 안 하고 술만 드시더라"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이 공간은 박정수 본인이 대본을 보거나 책을 읽는 등 혼자만의 시간을 보내는 장소로 활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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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수는 "남자나 여자나 여력이 된다면 혼자만의 공간이 필요하다"며 "오피스텔이든 작은 시골집이든, 가끔 가서 정신적으로 쉬는 곳이 있으면 좋다"고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특히 "퇴직 후에는 더 그런 공간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해당 건물은 압구정 갤러리아 백화점 앞에 위치해 있었다. 이에 제작진이 "이 건물 얼마냐"고 물어봤지만, 박정수는 "왜 이러시냐"며 답을 피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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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건물 2층에는 남편을 위해 만든 '밤하늘 뷰' 오픈형 천장이 구비돼 있어 감탄을 자아냈다.

한편 박정수는 1972년 MBC 공채 탤런트 5기로 데뷔했다. 1975년 사업가와 결혼했지만 두 자녀를 두고 합의 이혼했다. 이후 2009년부터 배우 정경호의 부친 정을영 PD와 사실혼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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