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우주 기자] 방송인 김숙이 '슈돌' 섭외를 받았던 뜻밖의 이유를 밝혔다.
29일 유튜브 채널 '비보티비'에서는 '엄마를 위해 재혼했어요..♥ 더 지독하게 돌아온 천하제일 효심 포장 대회'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5월 가정의 달을 앞두고 김숙은 "제일 무서운 달이다. 이벤트가 많지 않냐. 어린이날, 어버이날, 스승의 날 뭐 다 있잖아"라고 토로했다. 송은이는 "요새 그런 거 잘 안 챙기던데 다 챙기나? 우리만 안 챙기는 건가?"라고 물었지만 김숙은 "우리가 늙어서 안 챙기는 거고 다 챙긴다. 어린이날이고 뭐 엄청나다. 우리는 어린이도 없지? 어버이가 되지도 않았지? 스승도 아니지 하니까 다 비껴나가는 것"이라 밝혔다.
송은이는 "나는 조카가 있어서"라고 얘기했고 김숙은 "조카는 나도 있다. 34살"이라 밝혀 웃음을 안겼다. 그러면서 김숙은 조카와 관련된 에피소드를 밝혔다. 김숙은 "그게 제일 웃기다.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애들이 다 출연하고 나서 나올 애가 없으니까 '조카 바보들로 하자' 해서 섭외가 들어온 적이 있었다"며 "(제작진이) '언니들 많으니까 조카 바보로 해서 '슈퍼맨이 돌아왔다' 이모 편으로 하자'고 했다. 그래서 '네? 조카가 서른 두 살인데요?'(했다.) 이것도 가능한가? 애가 서른 두살인데"라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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