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방탄소년단 정국의 한마디가 신예 싱어송라이터 노이를 단숨에 화제의 중심으로 끌어올렸다.
정국은 최근 자신의 SNS에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을 수가 있구나. 5월은 이거다. 목소리 뭔데, 감성 뭔데, 발음 뭔데, 당신 뭔데"라는 글을 남기며 노이의 신곡을 극찬했다. 짧지만 강렬한 이 한 줄에 반응은 즉각적이었다. 노이는 멜론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오르며 이름을 알렸다.
해외 팬들의 반응도 뜨거웠다. "목소리도 좋고 앨범 완성도도 높다", "정국이 이렇게 반응한 건 흔치 않다"는 평가가 이어졌고, 일부 팬들은 한국어로 직접 감상을 남기며 관심을 드러냈다.
노이는 2003년생 싱어송라이터로 올해 1월 '若造の?(애송이의 사랑)'으로 데뷔했다. 해당 곡은 양파의 '애송이의 사랑'을 J팝 록 스타일로 재해석해 주목받았고 뮤직비디오는 유튜브 인기 급상승 40위, 벅스 J팝 차트 2위를 기록했다.
최근 발표한 '뻔하잖아(Typical)'는 노이가 직접 작사에 참여한 첫 오리지널 곡이다. 뻔한 사랑과는 다른 감정을 펑크 록 사운드로 풀어내며 한국어와 일본어 버전을 동시에 선보여 글로벌 팬층 확장에 나섰다.
정국의 '픽' 한 번으로 주목도를 끌어올린 노이가 향후 어떤 행보를 이어갈지 관심이 쏠린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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