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 말레이시아에서 교통사고로 전복된 차량을 구조하려다 운전자가 숨지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
말레이메일 등 현지 매체들에 따르면 지난 26일(현지시각) 오후 8시 30분쯤 말레이시아 클랑 지역에서 60대 남성이 몰던 차량이 주행 중 통제력을 잃고 도로 구조물과 충돌한 뒤 옆으로 넘어지며 배수로 옆에 멈춰 섰다.
사고 직후 주변에 있던 시민들은 즉각 구조에 나섰다.
공개된 영상에는 한 남성이 도구를 이용해 차량 앞유리를 깨는 모습과 함께, 여러 명이 힘을 합쳐 차량을 원위치로 되돌리려는 장면이 담겼다.
당시 운전자는 차량 내부에서 움직임이 없는 상태였으며, 차량이 옆으로 기울면서 조수석 방향으로 쏠려 있는 모습이었다.
문제는 차량이 배수로 바로 옆에 위치해 있었다는 점이었다.
시민들이 세우는 과정에서 차량은 그대로 뒤집혀 배수로 물속으로 추락했다.
결국 차량은 거꾸로 뒤집힌 채 배수로에 빠졌고, 운전자는 차량 안에 그대로 갇히는 상황이 벌어졌다.
이를 지켜본 시민들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며 비명을 질렀다.
이후 현장에 도착한 구조대가 상황을 수습했지만, 운전자는 현장에서 사망 판정을 받았다.
경찰은 현재 정확한 사고 경위와 사망 원인을 조사 중이다.
이번 사고는 선의로 시작된 구조 시도가 예상치 못한 결과로 이어질 수 있음을 보여주며, 사고 현장에서의 신중한 대응과 전문 구조 인력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일깨우고 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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