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한화 이글스 김승연 구단주가 올 시즌 처음으로 한화생명볼파크를 방문했다. 선수단을 격려하기 위한 방문이다.
한화는 30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SSG 랜더스와 주중 3연전 중 마지막날 홈 경기를 펼친다. 앞선 2경기에서 두팀은 1승1패를 나눠가졌다. 한화는 첫날인 28일 경기에서 SSG와 연장 10회 혈투를 펼친 끝에 10회말 만루 찬스에서 노시환의 밀어내기 볼넷으로 시즌 11승째를 챙겼다.
순위 도약을 노리는 한화는 30일 선발 투수로 베테랑 좌완 류현진을 예고했다. 그리고 김승연 구단주이자 한화그룹 회장이 대전 홈 구장을 방문했다.
김 구단주의 한화생명볼파크 방문은 올 시즌 처음이다. 지난해에는 한국시리즈를 비롯해 정규 시즌에도 여러 차례 방문하며 야구단에 대한 뜨거운 애정을 드러냈다. 지난 7월에는 팀이 전반기 1위를 확정한 후 1군 선수단은 물론이고 퓨처스리그 선수들과 전 스태프에게 티본스테이크를 선물했고, 한화가 한국시리즈를 준우승으로 마친 후에는 선수단과 스태프 등 60여명에게 한화의 상징색인 오렌지 컬러의 애플사 휴대폰을 선물하는 '통큰 사랑'을 보였다.
한화 구단은 "김승연 구단주는 올해 시즌 초반 어려움 속에서도 최선을 다하는 선수단을 격려하고, 변함없이 팀을 신뢰하고 지지해주는 팬들과 함께 이글스를 응원하고자 방문하셨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한화생명볼파크는 1만7000석 매진을 기록했다. 시즌 16번째 홈 경기 매진이고, 17경기 중 1경기를 제외한 전 경기 매진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대전=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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