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개막 후 연속 경기 안타 신기록을 달성한 박성한이 이번엔 구단 신기록을 새로 깼다.
SSG 랜더스 박성한은 30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서 1번타자-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 1타점 3볼넷 3득점을 기록했다.
이날 경기는 4월의 마지막날. 박성한은 4월 한달간 타율 4할5푼2리(93타수 42안타)의 '미친' 성적을 기록했다. 이는 SSG 프랜차이즈 역사상 최고 기록이다.
월간 100타석 이상을 소화한 타자를 기준으로, SSG의 종전 월간 최고 타율 기록은 '야구 천재' 최정이 가지고 있었다. 최정은 전신 SK 와이번스 소속이던 2019년 6월 월간 타율 4할4푼7리(76타수 34안타)를 기록했는데 2026년 4월의 박성한이 이를 뛰어 넘었다.
KBO리그 전체 구단을 따져봐도 최정을 밀어내고 역대 5위에 오른 박성한이다. 최고 타율 기록은 2020년 두산 베어스에서 뛰었던 외국인 타자 호세 미구엘 페르난데스가 가지고 있는 4할6푼8리(94타수 44안타)고, 4위는 박성한의 절친한 친구인 김혜성(당시 키움)으로 2024년 6월 월간 타율 4할5푼2리(84타수 38안타)를 기록했었다. 김혜성이 박성한보다 1리 정도 차이로 근소하게 앞서면서, 박성한은 역대 KBO 5위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
박성한은 이미 올 시즌 KBO리그 신기록을 갈아치웠다. SSG의 정규 시즌 개막전이었던 3월 28일 인천 KIA 타이거즈전부터 4월 24일 인천 KT 위즈전까지 개막 22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펼쳤고, 이는 1982년 김용희(당시 롯데) 이후 KBO 44년만의 신기록이었다. 당시 김용희는 개막 후 18경기 연속 안타를 때려냈는데, 박성한이 이 기록을 갈아치웠다.
경기 후 박성한은 최고 타율 구단 기록 경신에 대해 "너무 뿌듯하고 팀 승리에 더 많은 보탬이 될 수 있었다는 점이 뜻 깊다"면서 "사실 기록에 대해서 경기전에는 모르고 있었고 있었지만, 앞으로가 더 중요한 거 같았다. 4월 한달간 좋은 페이스를 유지했기 때문에, 흐름을 이어가서 기록을 더 깨고 싶다"고 기뻐했다.
이어 "한달 동안 이렇게 잘해본적도 처음이었고, 한달간 나 스스로에게 고생했다는 말해주고 싶다. 특히 대선배이신 최정 선배님의 기록을 뛰어넘었다는 거에 의미를 두고 싶다. 앞으로도 좋은 성적 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대전=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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