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축구 중심" 1996년생 '황황듀오' 흔들…'부상' 황인범 시즌 OUT 가능성 제기→'조기 강등' 황희찬 출전 NO

스포츠조선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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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대한민국 축구의 '중심'이 흔들린다. 지난 몇 년 동안 대표팀 주축으로 뛰던 '1996년생' 황인범(페예노르트), 황희찬(울버햄튼)의 상황이 좋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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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 언론 1908NL은 3일(이하 한국시각) '페예노르트는 올 시즌 더 이상 황인범을 기용할 수 없게 됐다. 황인범은 엑셀시오르와의 경기 중 부상했고, 이로 인해 올 시즌 페예노르트 소속으로 더 이상 경기에 나설 수 없게 됐다. 로빈 판 페르시 페예노르트 감독은 시즌 막판 중요한 일정에서 황인범 없이 경기를 치러야 하는 상황에 놓였다'고 보도했다.

황인범은 지난 3월 16일 네덜란드 로테르담의 스타디온 페예노르트에서 열린 엑셀시오르와의 네덜란드 에레디비시 경기에서 전반 40분 상대 선수에게 오른 발등을 밟혔다. 황인범은 큰 고통을 호소하며 의료진 부축을 받으며 교체됐다. 경기 뒤 판 페르시 감독은 "황인범은 경기에 계속 뛰기 어려웠다. 현재 부상자들 가운데 다음 경기에 확실히 돌아온다고 말할 수 있는 선수는 없다. 황인범 역시 큰 물음표인 상태"라고 말했다. 결국 그는 3월 A매치에도 합류하지 못한 채 재활에 몰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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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입장에선 '빨간불'이 켜졌다. '홍명보호'는 40일 앞으로 다가온 2026년 북중미월드컵을 준비하고 있다. 황인범은 '자타공인' 중원의 핵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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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상황에서 황희찬도 주춤한 상태다. 울버햄튼은 2일 영국 울버햄튼의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린 선덜랜드와의 2025~2026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5라운드 홈경기에서 3대3으로 비겼다. 울버햄튼은 올 시즌 최하위로 조기 강등이 확정된 상태다. 이날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한 황희찬은 끝내 그라운드를 밟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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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인범과 황희찬은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합작한 이후 A대표팀에서도 핵심으로 호흡을 맞췄다. 2022년 카타르월드컵에서 한국의 16강 진출에 힘을 보태기도 했다. 이번 월드컵에서도 풍부한 경험으로 그라운드에서는 물론, '베테랑'으로 팀의 중심을 잡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하지만 부상 등으로 어려움을 겪으며 물음표가 붙었다.

다만, 해피엔딩의 가능성은 열려있다. 1908NL은 '황인범이 이번 월드컵 출전을 포기해야 할지는 아직 불확실하다. 다행히 제때 회복할 수 있다는 긍정적인 희망이 지배적이다. 그는 올 시즌 벌써 세 번째 심각한 부상이다. 이미 22경기를 놓쳤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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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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