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 데뷔 첫 선발출전, 첫 안타, 첫 타점, 데뷔 첫 사구까지 '첫 경험'이 쏟아진 하루였다.
다행히 새드 엔딩은 아니다. 3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만난 KIA 타이거즈 한승연은 전날 손가락 사구에 대해 "지금은 괜찮다"며 활짝 웃었다.
한승연은 전날 광주 KT 위즈전이 데뷔 첫 선발출전이었다. 7번타자 좌익수로 나선 한승연은 2-0으로 앞선 6회말 공격에서 1사 1루에서 좌중간 큼지막한 2루타를 때려내 1루주자 박민을 불러들였다. 데뷔 첫 안타가 곧 데뷔 첫 타점으로 이어졌다. KIA 구단은 기민하게 움직여 한승연의 기념구를 돌려받았다.
하지만 한승연은 하루가 지난 뒤에야 기념구를 받을 수 있었다. 이어진 8회 상황에서 KT 우규민의 공에 맞아 교체됐기 때문.
우규민이 강속구 투수는 아니고, 맞은 공도 139㎞ 직구였다. 하지만 맞은 부위가 하필 약한 손가락인데다, 스윙하러 나오던 손에 맞은 거라 우려의 시선을 받았다.
하지만 다행히 큰 이상 없이 단순 타박상이라고. 한승연은 "어제 병원에 다녀오느라 어수선했다. 오늘에야 기념구를 받았다"며 미소지었다.
부상 상태에 대해서는 "처음에는 엄청 찌릿찌릿하고 힘이 잘 안 들어갔다. 좀 걱정했는데, 시간이 지나니 느낌적으로 괜찮다 싶었다. 다행이다 싶어 안도의 한숨을 쉬었다"고 덧붙였다.
광주=김영록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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