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식 덕분에 힘냈다" '랭킹 1위' 세플러 출전 확정, '더 CJ컵' K-라이프스타일 확산+지역사회 공헌 창구

직지심체요절'에서 영감을 받아 한글로 제작된 트로피를 들고 환하게 웃는 지난해 우승자 스코티 셰플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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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CJ그룹이 후원하는 PGA 투어 '더 CJ컵 바이런 넬슨'(이하 더 CJ컵)이 오는 21~24일(현지시각) 나흘간 미국 텍사스주 맥키니에 위치한 TPC 크레이그 랜치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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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상금 1030만 달러(약 151억 6천만 원) 규모의 이번 대회는 PGA 투어 정규 시즌 풀필드 대회로 144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우승자에게는 페덱스컵 포인트 500점과 2년간의 투어 시드, 해당 연도 시그니처 대회 출전 자격이 주어진다. 또 다음 시즌 플레이어스 챔피언십과 주요 메이저 대회 출전권도 부여된다.

더 CJ컵은 K-푸드와 K-컬처를 전 세계에 알리는 글로벌 스포츠문화 플랫폼 역할을 확대해 왔다. 특히 지난해에는 PGA투어로부터 스폰서의 브랜드 정체성과 철학을 효과적으로 반영한 점을 인정받아 '베스트 타이틀 스폰서 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THE CJ CUP 현장을 찾은 현지 갤러리들이 한식을 즐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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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그룹은 올해도 '하우스 오브 CJ'를 중심으로 전 세계 갤러리들이 한국 문화를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한국 문화와 음식을 함께 소개하는 K라이프스타일 복합 홍보관 역할을 수행할 전망.

CJ그룹은 올해 '맛, 멋, 재미'를 키워드로 K-컬처 기반 체험형 플랫폼 기능을 한층 강화한다. 지난해보다 약 20% 넓어진 공간에 다양한 참여형 콘텐츠를 추가해 관람객들이 자연스럽게 K-라이프스타일을 경험할 수 있도록 꾸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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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비고는 7번 홀과 17번 홀에 컨세션을 운영한다. 7번 홀에서는 '셰프의 다이닝' 콘셉트로 스타 셰프들과의 협업 메뉴를 일자별로 선보인다. 17번 홀에서는 비비고 인기 제품을 활용한 메뉴와 매운맛을 강조한 특별 메뉴를 제공한다.

참가 선수들의 '미식 품평'에도 관심이 모아진다. 디펜딩 챔피언이자 현재 세계랭킹 1위인 스코티 셰플러는 지난해 "CJ컵에서 먹은 음식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비가 많이 오고 힘든 하루였는데 한식 덕분에 힘을 낼 수 있었다"고 말한 바 있다.

CJ그룹이 올해도 HOUSE OF CJ을 통해 전 세계 골프팬들에게 K컬쳐를 알린다. 지난해 하우스 오브 CJ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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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그룹은 2017년부터 꿈나무들이 세계 정상급 선수들과 교류하는 글로벌 유소년 육성 프로그램 '브릿지 키즈' 행사를 통해 글로벌 유소년 골프 인재 육성과 지역 사회 기여 활동을 이어간다. 올해는 16명의 주니어 골퍼 및 한국계 유망주들이 참가해 PGA 투어 선수들의 원포인트 레슨과 멘토링 프로그램을 경험할 예정.

더 CJ컵은 대회 기간 동안 17번 홀에서 버디 1개당 1000달러를 적립해 지역 사회 아동·청소년 정신건강을 지원하는 '버디 채리티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더 CJ컵의 상징인 우승 트로피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금속활자본인 '직지심체요절'에서 영감을 받아 한글로 제작됐다. 타이거 우즈, 샘 스니드, 잭 니클라우스, 어니 엘스 등 바이런 넬슨 대회에서 우승했던 선수들의 이름이 모두 한글로 새겨져 있다. 디펜딩 챔피언이자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는 올해도 출전을 확정하며 다시 한번 우승트로피에 한글 이름 새기기에 도전한다.

한편, 지난해 대회 종료 직후 개최 코스에는 약 2200만 달러 규모의 대대적인 보수 공사가 진행됐다. 이번 리노베이션은 그린 주변 재설계와 벙커 개선 등을 포함한 코스 전반의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진행됐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THE CJ CUP 현장을 찾은 갤러리들이 한식을 즐기고 있다.
더 CJ컵 바이런 넬슨 로고

사진제공=CJ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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