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주승진 김천 감독은 울산전 패배에도 선수들의 분전을 칭찬했다.
김천은 5일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울산과의 '하나은행 K리그1 2026' 12라운드 경기에서 1대2로 패배했다.
울산이 먼저 두 골을 터트리며 승기를 잡았다. 전반 41분 하프라인에서 상대 거센 압박을 풀어낸 이규성이 전방으로 공을 빠르게 전달했다. 이를 잡은 강상우는 순식간에 김천 좌측을 돌파했다. 문전으로 올린 크로스, 박스 안에서 기다리던 말컹은 수비 견제에도 불구하고 균형을 잃지 않았다. 깔끔한 마무리로 김천 골망을 흔들었다. 후반 17분에는 코너킥 상황에서 이동경이 올린 킥을 서명관이 헤더로 떨궜고, 이를 문전에서 야고가 밀어넣었다. 김천은 그럼에도 포기하지 않았다. 후반 30분 이건희가 만회골을 터트렸으나, 한 골의 격차를 좁히지 못했다.
주승진 김천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어린이날 맞이해서 홈에서 팬들에게 좋은 소식을 못 전달드려서 죄송하다고 말씀드리고 싶다. 경기에 대해서는 다른 포메이션으로 로테이션을 시도하면서 새로운 변화를 가져갔다. 시작은 나쁘지 않았다. 주도하면서 경기를 진행했지만, 실점하면서 울산쪽으로 분위기가 넘어갔다. 후반에 변화를 가져갔는데, 실점 후 급격하게 흔들렸다. 재정비 후에는 선수들이 이를 잘 수행하며 득점도 했다. 우리가 좀 부족한 부분이 있었던 것 같다"고 했다.
김천은 이날 로테이션을 감행했다. 주 감독은 "대체로 만족한다. 자기 포지션에서 자기 역할을 충분히 해줬다. 1로빈에서 울산에 아쉬웠던 부분을 대체로 만족스럽게 해냈다. 트랜지션 과정이나 작은 미스로 실점하게 됐다. 수정해야 할 부분인 것 같다"고 했다.
김천은 이날 말컹, 야고 등 뛰어난 피지컬의 공격수들에게 고전했다. 주 감독은 "K리그에서는 겪어야 하는 부분이다. 맨마킹 관련해서 많이 훈련했다. 상대 크로스의 구질에 대해 너무 좋았다고 볼 수밖에 없디"고 했다.
긍정적인 부분도 있었다. 후반 분위기를 반전시킨 김천은 만회골도 터트렸다. 주 감독은 "경기 초반 수비와 공격에 있어서 스리백과 포백을 겸했다. 득점하기 위해서 포백으로 변형하며, 높은 위치에서 공격과 수비를 하다보니까 상대를 압박했다. 상대도 지키고자 했고, 우리가 그런 플레이를 통해서 나온 부분은 긍정적이다"고 했다.
김천=이현석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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