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충격이다. 팬심을 등진 킬리안 음바페가 레알 마드리드에서 퇴출 위기다.
영국의 '더선'은 6일(이하 한국시각) '레알 마드리드 팬 400만명 이상이 여자친구와 함께 여행을 간 음바페의 매각을 요구하는 청원서에 서명했다'고 보도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무관의 시즌'을 또 보내고 있다.
2025~2026시즌은 더 힘겨웠다. 새로 부임한 사비 알론소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지 불과 7개월 여만에 경질됐다. 현재 라리가에선 라이벌 바르셀로나에 2위다.
레알 마드리드의 승점은 77점, 바르셀로나는 88점이다. 두 팀의 승점 차는 11점이다. 바르셀로나는 11일 '엘 클라시코'에서 레알 마드리드를 꺾으면 이번 시즌 우승이 확정된다.
그런데 음바페가 '대형 사고'를 쳤다. 그는 지난달 24일 레알 베티스전에서 종료 10분을 남기고 근육 통증을 호소하며 교체됐다. 검진 결과, 왼쪽 다리의 '반건양근(허벅지 뒤쪽 내측 햄스트링)' 부상 진단을 받았다.
음바페는 현재 재활 중이다. 3일 에스파뇰전에서도 결장했다. 그런데 부상 중에 새 여자친구인 배우 에스테르 엑스포시토와 함께 이탈리아 사르데냐로 여행간 사실이 드러나면서 논란이다.
팬들도 폭발했다.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특히 음바페 퇴출 청원서가 SNS에 공유되고 있는 가운데 400만여 명이 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청원서에는 '마드리드 팬 여러분, 여러분의 목소리를 내라. 변화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면 침묵하지 마라. 이 청원서에 서명하고 클럽의 미래를 위해 최선이라고 생각하는 바를 위해 목소리를 내달라'고 호소했다.
그러나 레알 마드리드 구단은 정중동이다. 음바페는 어떠한 징계 조치도 받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다. 알바로 아르벨로아 감독도 음바페의 '해외 여행'에 대한 질문을 받았지만 선수들의 사생활은 자신이 관여할 일이 아니라고 말을 아꼈다.
충격적인 폭로도 터졌다. 스페인의 '마르카'는 음바페가 선수단 내부에서도 태도 논란으로 환영받지 못하는 인물이라고 전해 또 다른 논란을 낳고 있다.
2024년 여름 레알 마드리드에 둥지를 튼 음바페는 이번 시즌 라리가에서 24골을 터트리며 득점 부문 1위에 올라있다. 음바페 에이전트는 비난 여론에 대해 "일부 비판은 구단이 엄격하게 관리했던 회복 기간과 관련된 요소들을 과대해석한 데서 비롯됐다. 이는 음바페가 팀을 위해 매일 기울이는 헌신과 노력이라는 현실에 부합하지 않는다"고 반박했다.
그러나 팬들의 지지를 잃고 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
이경규, 월드컵 탈락에 작심비판 "국민 세금 쏟아놓고, 체코전도 졌어야 했다"[종합] -
'13남매 장녀의 출산' 남보라, '호텔급 조리원' 생활..득남 후 공주님 대접 -
최우식, 흑인 팬 차별 논란에 사과 "시간 짧아 놓쳐, 다시 만날 수 있길" -
윤경호, '김부장' 15% 돌파에 결국 '13시간 묵언' 시작…"제가 저를 저주했죠" -
광희, 방송활동 뜸하더니..유재석에 서운함 폭발 "나 버리고 변우석 데리고 다녀"(런닝맨) -
"감독 영향 50%, 선수들 죄 없다" 이영표, 남아공전 '총체적 난국'에 작심 비판 -
성유리, 쌍둥이 딸♥교수 출신 백발 父와 보내는 '행복한 주말' 일상 -
오영실, ♥병원장 남편 밥 안 차리는 이유 "30년 해먹였는데 병원밥 맛있다고, 세끼 다 먹고온다"(알토란)
- 1.한국 축구 대참사, 충격의 조별리그 탈락…'손흥민 병역 뒷담화'가 '도화선'됐다
- 2.홍명보 감독 '불명예 퇴진' 불가피…'아프리카의 덫'에 또또 눈물→'두 번 기회 모두 실패' 팬심 잃은 '홍명보호' 동력 상실
- 3.거포, 1루수, 두산에 딱이었는데...카메론 퇴출, 데이비슨 선택지는 없었나 [잠실 현장]
- 4.[월드컵]'한국 폭망? 우리도 있잖아' 조별리그 결산 '동병상련' 상위랭커들…'랭킹은 숫자일뿐' 반란에 우루과이-튀르키예 등 희생양 줄줄이
- 5."韓 저녁 식사하다 망연자실" '대가리' 박고 뛸 기회마저 없는 태극전사, 귀국 행사도 없는 '씁쓸한 엔딩'[과달라하라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