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1부 잔류하면 토트넘, 다음 시즌 UCL 진출권 딴다" 토트넘 출신 전문가의 논란을 부른 놀라운 전망..팬 반응 "어리석은 예상이다"

로베르토 데 제르비 감독 AF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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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이번에 잔류한다면 토트넘은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따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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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미드필더 출신으로 현재 전문가로 활동 중인 제이미 오하라의 전망이 팬들 사이에서 큰 화제를 불러 일으키고 있다. 그는 토트넘이 이번 2025~2026시즌 프리미어리그에 잔류할 수 있다면 다음 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획득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오하라는 최근 스카이스포츠에 출연해 "로베르토 데 제르비 감독과 함께 잔류한다면 토트넘은 다음 시즌 위협적인 팀이 될 것이며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따낼 수 있다"고 전망했다. 2026~2027시즌에 리그에서 최소 4위(기본 확정, 추후 추가 가능)를 해야 챔피언스리그 무대를 밟을 수 있다.

스카이스포츠 방송에 출연한 오하라 캡처=스카이스포츠 SNS

토트넘은 지난 주말 애스턴 빌라를 상대로 갤러거와 히샬리송의 골로 2대1 귀중한 승리를 거두며 생존 희망을 키웠다. 리그 17위로 도약했다. 반면 웨스트햄은 브렌트포드에 0대3으로 완패했다. 토트넘이 18위 웨스트햄에 승점 1점 앞서 있다. 두 팀은 나란히 3경기씩 남겨두고 있다. 토트넘의 다음 일정은 리즈와의 홈경기이고, 웨스트햄은 선두 아스널과 결전을 갖는다. 토트넘이 승리하고 웨스트햄이 패한다면 토트넘의 잔류 가능성이 올라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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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하라는 자신의 친정팀 토트넘이 최근 2연승을 발판 삼아 다음 시즌에 도약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 그는 데 제르비 감독을 신뢰의 주요 요인으로 꼽으며, 스퍼스가 1부에 잔류할 경우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순위권에서 마칠 것이라는 파격적인 전망을 내놓았다. 데 제르비는 지난달 1일 토트넘 사령탑에 올랐다. 구단과 5년 장기 계약했고, 최근 선수들과 잔류를 위해 매 경기를 결승전처럼 치르고 있다.

토트넘이 지난 시즌을 17위로 마쳤고 이번 시즌에도 가까스로 1부에 살아남는 상황임을 고려할 때, 현 단계에서 챔피언스리그 진출은 상상하기 힘든 미래의 일처럼 느낄 수도 있다.

팔리냐와 데 제르비 감독 AF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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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팬들은 오하라의 기분 좋지만 한참 멀어 보이는 이번 전망에 대해 "토트넘 팬으로 다음 시즌 강등 전쟁만 하지 않는다면 행복할 것이다" "이건 정말 말도 안 된다. 어리석은 예상이다" 등의 다양한 반응이 올라왔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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