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축구 초대박 뉴스! '괴물'이 코리안 프리미어리거 명맥 잇는다...새판짜기 나선 토트넘-뉴캐슬, 김민재에 850억원 '초강력 러브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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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괴물' 김민재(바이에른 뮌헨)이 코리안 프리미어리거의 명맥을 이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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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이적설이 다시 한번 불이 붙었다. 6일(한국시각) 영국 '커트오프사이드'는 독일 '푸스발다텐'의 보도를 인용, '토트넘과 뉴캐슬이 김민재 영입에 관심을 갖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어 '김민재는 올 여름 매각될 수 있다. 두 EPL 클럽은 김민재에게 가장 큰 관심을 보이는 팀들이다. 이미 김민재 영입에 대한 관심을 드러냈다'고 했다.

같은 날 '더하드태클'도 '뉴캐슬과 토트넘이 다가오는 여름이적시장에서 센터백 보강을 위해 김민재를 노린다'고 했다. 구체적인 이적료까지 전했다. 더하드태클은 '바이에른이 김민재의 이적료로 4000만유로를 책정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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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는 올 시즌 3옵션으로 내려갔다. 레버쿠젠에서 요나탄 타가 영입되며, 주전 자리에서 밀렸다. 빈센트 콤파니 감독은 다요 우파메카노와 타를 주전 센터백으로 기용 중이다. 김민재 입장에서는 당혹스러울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그는 2017년 전북 현대 입단 후 줄곧 주전 자리에서 뛰었다. '신인 무덤'으로 불린 전북에서 첫 해부터 주전 자리를 꿰차며 최고의 활약을 펼친 김민재는 이어 베이징 궈안으로 이적해 맹활약을 펼쳤다.

유럽에서도 상황은 달라지지 않았다. 2021년 여름 튀르키예 페네르바체에서도 확고부동한 주전으로 활약했고, 다음 해 이탈리아 나폴리에서는 마침내 자신의 잠재력을 폭발시켰다. '레전드' 칼리두 쿨리발리의 대체자라는 부담스러운 상황에서도 주전으로 최고의 활약을 펼치며 나폴리의 기적같은 우승을 이끌었다. 수비의 나라 이탈리아에서 최고의 수비수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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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는 이같은 활약을 바탕으로 세계 최고의 수비수 중 한명으로 떠올랐고, 많은 클럽들의 관심을 뒤로 하고 독일 최고의 명문 바이에른으로 이적했다. 김민재는 바이에른에서도 주전으로 활약했다. 혹사로 인한 부상으로 고생하기도 했지만, 팀내 입지는 흔들리지 않았다. 김민재는 유럽에 진출한 2021~2022시즌부터 지난 시즌까지 연 평균 41경기, 경기당 약 83분을 소화했다. 사실상 매경기 풀타임을 소화했다는 뜻이다.

하지만 올 시즌 상황이 달라졌다. 올 시즌 김민재의 경기당 출전시간은 약 56분으로 줄었다. 경기 출전 역시 32경기로 줄어들었다. 김민재는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고 있지만, 현재 상황이 계속되면 상황이 바뀔 수도 있다. 커트오프사이드는 '김민재가 독일 클럽에서 정기적인 출전 기회를 잡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이적은 그에게 이상적인 선택이 될 수 있다. 토트넘이나 뉴캐슬은 다음 시즌 그에게 꾸준한 출전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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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과 뉴캐슬 모두 김민재가 절실하다. 더하드태클은 '오랜 기간 김민재를 지켜본 토트넘은 올 시즌 종료 후 대대적인 선수단 개편을 준비 중이다. 주축 수비수인 크리스티안 로메로와 미키 판 더 펜의 미래마저 불투명해 새로운 센터백 영입이 필수'라고 했다. 뉴캐슬에 대해서도 '주전 수비수 스벤 보트만이 최근 두 시즌 동안 잦은 부상에 시달렸고, 파비안 셰어와 댄 번은 30대를 넘겨 세대교체가 시급하다. 뉴캐슬이 수비진 재편을 위해 김민재를 최적의 카드로 낙점한 이유'라고 설명했다.

관건은 역시 몸값이다. 이적료는 김민재가 전성기를 향해 가는만큼 큰 문제가 되지 않지만, 연봉 규모는 걸림돌이 될 수 있다. 커트오프사이드는 '김민재가 독일에서 연봉 1600만 유로. 주급으로는 26만5000파운드를 받고 있다. 이적을 성사시키려면 상당한 연봉 삭감을 받아들여야 할 것'이라고 했다.

김민재는 EPL 뿐만 아니라 세리에A의 유벤투스, AC밀란, 인터밀란, 튀르키예의 페네르바체 등의 관심을 받고 있다. 현재 김민재는 바이에른에 대한 강한 애정을 드러내고 있는 가운데, 올 여름 어떤 선택을 할지, 일단 미래는 김민재의 판단에 달려 있다. 독일 빌트의 크리스티안 폴크 기자는 "구단 내부적으로 보면, 김민재가 직접 구단 보드진을 찾아가 떠나겠다고 요청해야만 판매가 이루어질 것이다. 그렇지 않다면 한국 국가대표 수비수 김민재는 잔류할 것"이라고 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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