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정안지 기자] 전 야구선수 김태균이 현역 시절 약 200억 원에 달하는 누적 연봉과 슈퍼 카 6대를 보유했던 화려한 과거를 공개했다.
10일 방송된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사당귀')에는 김태균이 스페셜 MC로 출연했다.
이날 김숙은 김태균에 대해 "KBO 최초 10억 원대 연봉을 받고, 총 누적 연봉이 약 200억 원이다"라고 소개해 놀라움을 안겼다.
전성기 당시 슈퍼 카 수집이 취미였다는 김태균은 "최대 6대를 보유했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슈퍼 카 중 가장 비쌌던 차에 대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도 탔던 무광 블랙 슈퍼 카를 탔었다. 당시 8억 정도 했다"라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때 박명수는 "김태균, 양준혁 중 연봉 승자는 누구냐"라고 물었고, 양준혁은 "태균이가 더 높았다"라고 인정했다. 이에 김태균은 "선배님이 현역 시절에 더 훌륭한 성적도 냈지만 내가 시대를 잘 타고났다"라고 겸손하게 답했다. 그러자 양준혁은 "내가 연봉을 많이 높여놨다"라며 기회를 잡자마자 의기양양하게 말해 웃음을 안겼다.
김태균은 은퇴 후 사업가로 변신한 근황도 전했다. 그는 "현역 시절에 레스토랑, 스파숍을 했었다"라면서 "지금은 엔터 사업을 하고 있다. 소속 아티스트 6명이다"라고 했다. 이에 김숙은 "최종 꿈은 SM이냐"라고 묻자, 김태균은 "그보다 잘되면 좋은데 현무 형이 없어서 힘들다. 현무 형이 도와주시면 가능할 것 같다. 빚을 내서라도 모시겠다"라면서 적극 전현무 영입에 나섰다. 이에 전현무는 "얼마나 빚을 내는지 보겠다"고 받아쳐 스튜디오를 웃음으로 물들였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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