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고우석이 메이저리그 콜업을 향해 또한발을 내딛었다.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의 트리플A팀인 톨레도 머드핸즈에 소속된 고우석은 13일(이하 한국시각) 오마하 스톰체이서스(캔자스시티 산하)와의 원정경기에서 8회말에 등판해 2이닝을 1안타 3탈삼진 무실점으로 깔끔하게 처리했다. 트리플A로 다시 돌아와 3이닝, 2이닝 연속 무실점이다.
지난 9일 멤피스와의 경기에서 3이닝 동안 1안타 1볼넷 1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던 고우석은 사흘 휴식을 하고 다시 마운드에 섰고 또 멀티 이닝을 소화했다.
고우석은 더블A에서도 주로 2이닝을 던지면서 멀티이닝을 소화했는데 이는 디트로이트 구단이 그를 2이닝 이상의 롱릴리프로 쓰기 위함으로 보인다. 디트로이트의 선발진이 어려워지면서 불펜이 필요한 상황에 이르렀고 고우석이 멀티이닝을 소화할 필요성이 생긴 것.
고우석이 멀티이닝을 잘 막아낸다면 빅리그 마운드에 설 가능성이 높아진다.
이날은 여유있는 상황에서 등판했다. 타선이 1회부터 7회까지 매이닝 득점하며 18-1로 앞선 상황에서 8회말 마운드에 올랐다.
선두 3번 카메론 미스너와 만난 고우석은 풀카운트 승부끝에 7구 93.4마일(약 150.3㎞)의 가운데 직구로 파울팀 삼진을 잡았다.
4번 드류 워터스도 2B2S에서 79.7마일(약 128.2㎞)의 가운데로 온 커브로 헛스윙 삼진으로 처리했다. 5번 브렛 스퀘어스는 1B에서 2구째 94.6마일(약 152.2㎞)의 직구로 3루수앞 땅볼로 끝내며 삼자범퇴.
19-1로 앞선 9회말에도 나온 고우석은 선두 6번 조쉬 로하스를 88.8마일의 커터로 헛스윙 삼진, 7번 루크 말레를 유격수앞 땅볼로 잡은 뒤 8번 가빈 크로스에게 우전안타를 허용했지만 9번 케빈 뉴먼을 유격수앞 땅볼로 처리하고 경기를 마무리지었다.
총 25개의 공을 던진 고우석은 이중 15개를 스트라이크로 던졌다. 최고 94.6마일의 직구를 14개, 커브 7개, 커터 3개, 슬라이더 1개로 구성. 직구가 가장 자신있다고 봐야할 듯.
LG 트윈스는 마무리 유영찬이 수술을 받으며 사실상 시즌 아웃이 되자 고우석을 조기에 복귀시키기 위해 차명석 단장이 직접 미국으로 날아가 설득작업에 나섰지만 실패했다. 고우석은 더블A 8경기서 13⅔이닝 동안 단 1실점만 하며 평균자책점 0.66의 좋은 성적을 거두고 트리플A로 올라왔고 트리플A에서 2경기, 5이닝 무실점으로 호투를 이어가고 있다.
도전의 결실이 가까워지고 있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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