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아직까지도 울컥한 손흥민의 첫 우승이다.
유로파리그(UEL) 공식 계정은 12일(한국시각) 2024~2025시즌 대회 결승전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제압하고 클럽 첫 트로피를 따낸 손흥민의 모습을 공유했다. 우승이 확정된 후 손흥민은 부주장이자 절친인 제임스 매디슨에 안겨서 정말 펑펑 울었다.
이 영상을 본 팬들은 "우리는 손흥민이 그립다", "아직도 소름이 끼친다", "레전드 주장 손흥민"이라는 댓글을 남기며 손흥민에 대한 고마움과 감사함을 전했다.
이 모습은 매디슨과 손흥민이 우승을 위해 얼마나 많은 고생을 했는지, 서로가 서로를 얼마나 위하는지를 알 수 있는 감동적인 장면이었다. 당시 매디슨은 영국 스카이 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눈물로 포옹했던 그 순간에 대해서 언급한 바 있다.
"경기 끝나고 손흥민과 잠깐 이야기를 나눴다. 그 순간 그에게 얼마나 사랑하고 존경하는지, 또 그가 어떤 사람인지 말해주고 싶었다. 손흥민은 내가 만나본 사람 중 가장 훌륭한 인간 중 하나다. 정말 사랑한다"며 손흥민에 대한 애정을 듬뿍 드러냈다.
이어 "손흥민이 빌바오에서 트로피를 들어올리는 모습을 보고 너무 기뻤다. 이 클럽에서 10년을 보낸 사람이고, 자신이 사랑하는 클럽을 위해 그런 순간을 맞이한 것이 너무 뜻깊었다. 손흥민과 함께 그 장면을 지켜보고 함께할 수 있어 정말 행복했다"며 손흥민의 무관 탈출을 도와 행복했다고 대답했다.
계속해서 매디슨은 "그 순간을 절대 잊지 못할 것이다. 결승전에서 부상을 당해서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경기 종료 휘슬이 울린 후 그를 처음 봤는데, 우리는 꼭 껴안고 마치 어린아이처럼 울기 시작했다. 그 순간, 손흥민에게 그가 나한테 얼마나 소중한 존재인지 정확히 말해주고 싶었다"며 당시를 추억했다.
매디슨은 손흥민과 오랫동안 함께하지는 않았지만 존경심이 정말로 대단했다. "손흥민은 내 모든 것을 의미한다. 매일 그를 볼 때, 그가 하는 것처럼 열심히 노력하고, 우리의 인식을 바꿔보려고 노력한다. 난 여기서 2년을 보냈고, 그는 10년을 보냈다. 그는 프리미어리그(EPL)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이다. 그가 그렇게 하는 모습을 보고, 그가 얼마나 자랑스럽고, 손흥민이 나에게 얼마나 소중한 존재인지 말하고 싶었다"며 손흥민에게 대한 존경심까지 이야기했다.
손흥민과의 이별이 확정된 후에도 매디슨은 "손흥민이 토트넘이다. 토트넘이 곧 손흥민이다. 손흥민 없는 토트넘을 생각하는 건 이상하다"는 역대급 극찬을 남겨 화제가 되기도 했다.
한편 UEL 우승을 부상 때문에 벤치에서만 응원해야 했던 매디슨은 프리시즌에 더 큰 부상을 당한 후 지난 주 복귀전을 치렀다. 매디슨은 토트넘의 잔류를 위해 노력 중이다.
김대식 기자 rlaeotlr2024@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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