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아르헨티나 출신 슈퍼스타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가 북중미월드컵을 코앞에 두고 절정의 컨디션을 보여주고 있다. 최근 3경기 연속골과 멀티 공격포인트 행진을 이어갔다.
메시가 이끄는 인터 마이애미는 14일(한국시각) 미국 신시내티에서 열린 FC신시내티와의 2026시즌 MLS 원정 경기서 리오넬 메시가 두 골을 터뜨리고 또 다른 두 골에 관여하는 원맨쇼를 앞세워 5대3 역전승했다.
아르헨티나 대표팀 주장이기도 한 메시는 최근 매우 좋은 퍼포먼스를 유지하고 있다. 그는 이번 시즌 MLS 12경기에서 11골을 기록 중이다. 득점 2위다. 메시는 최근 올랜도 시티전 골-1도움, 토론토전 1골-2도움, 그리고 신시내티전에서 2골-1도움으로 3경기 연속으로 환상적인 결과를 내고 있다. 마이애미는 이번 승리로 승점 25점을 기록, 내슈빌(승점 27)에 동부 컨퍼런스 2위로 올라섰다.
메시는 전반 24분 상대 맷 미아즈가가 어정쩡하게 걷어내는 상황에서 행운의 리바운드 골을 주었다. 인터 마이애미는 전반 41분 케빈 덴키의 페널티킥 골을 허용해 1대1로 전반을 마쳤다. 홈팀 신시내티는 후반 시작 4분 만에 파벨 부하가 두번째 골을 뽑아 2-1로 앞섰다. 메시는 후반 10분, 로드리고 데 파울의 크로스를 왼발 슈팅으로 연결, 2-2로 다시 균형을 맞췄다.
신시내티는 브라질 출신 에반데르가 후반 19분 강력한 중거리슛을 날려 홈팀에 다시 리드를 안겼다. 하지만 메시는 후반 34분 아르헨티나 출신 유망주 마테오 실베티의 동점골(3-3)을 도왔다. 기세가 오른 인터 마이애미는 5분 후 멕시코 국가대표 헤르만 베르테라메가 네번째 골을 터트려 4-3으로 역전했다. 그리고 메시가 후반 44분 마지막 골을 끌어냈다. 그는 실베티의 크로스에 몸을 던져 오른발로 슈팅했고, 공이 골대를 맞고 튀어나온 후 상대 골키퍼 로만 첼렌타노의 몸에 맞고 굴절되어 골대 안으로 들어갔다. 자책골로 기록됐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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