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아람 기자] 고(故) 배우 박주아가 세상을 떠난 지 어느덧 15년이 흘렀다. 고인은 2011년 5월 16일 향년 68세로 별세했다.
1961년 KBS 개국과 함께 진행된 1기 공채 탤런트 시험에 합격하며 연예계에 발을 들인 박주아는, 사실상 대한민국 '공채 배우 1세대'로 불리는 인물이다. 당시 2600여 명의 지원자 가운데 선발된 26인에 이름을 올렸으며, 배우 김혜자, 정혜선 등과 함께 KBS 공채 1기 출신으로 활동했다.
고인은 데뷔 초부터 주로 노년 역할을 맡으며 깊이 있는 연기를 선보였다. 20대 시절부터 할머니 역을 자연스럽게 소화해냈고, 연극 '망나니'로 동아연극상을 수상하며 무대와 브라운관을 넘나들었다. 이후 드라마 '여로', '온에어', '시티홀', '인생은 아름다워', '남자를 믿었네' 등 수많은 작품에서 존재감 있는 연기를 펼치며 긴 시간 대중 곁을 지켰다.
특히 평생 독신으로 지내며 연기에만 전념했던 그는 50년에 가까운 세월 동안 묵묵히 배우의 길을 걸었다. 마지막 작품이 된 MBC 드라마 '남자를 믿었네'에서도 따뜻한 할머니 역할로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박주아는 2011년 신우암 초기 진단 후 신장 절제 수술을 받았으나 이후 합병증으로 상태가 악화됐고, 결국 같은 해 5월 16일 세상을 떠났다. 당시 유족 측은 의료사고 의혹을 제기했지만, 검찰은 의료진의 과실을 입증하기 어렵다며 무혐의 처분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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