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게은기자] 가수 겸 배우 비가 모친상 이후 힘들었던 시간을 떠올렸다.
17일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측은 비 예고편을 공개했다.
비는 독기를 품고 연습생 생활을 견뎌 톱스타로 우뚝 선 서사를 가진 인물. 그는 "저는 연습생 시절에 집에 안 갔다. 저보다 가진 게 많은 사람들 속에서 성공하려면 그들보다 더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절실하고 절박했다. 제가 성공하지 못하면 가족이 고통받을 테니까"라고 떠올렸다.
이어 "어머니가 돌아가신 후 집에 불이 나서 갈 곳이 없었다. 아버지는 아버지대로 생활했고 여동생은 고모님 댁에 갔다. 저는 연습실에서 침낭을 깔아놓고 먹고 잤다. 죽기 아니면 살기였다. 이 직업에서 끝을 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라며 가수로 성공하기 위해 분투한 이유를 전했다.
한편 비는 1998년 보이그룹 '팬클럽'으로 데뷔한 후, 2002년 '나쁜 남자'를 통해 솔로로 재데뷔했다. 이후 '태양을 피하는 방법' '잇츠 레이닝'(It's rainning) '레이니즘'(Rainism) '아이 두'(I do) '널 붙잡을 노래' '라 송'(La song) '깡' 등 히트곡으로 사랑받았다. 또 '풀하우스', '싸이보그지만 괜찮아', '닌자 어쌔신' 등 영화와 드라마를 통해 배우로서도 성공을 거뒀다.
2017년 배우 김태희와 결혼, 슬하에 두 딸을 뒀다.
joyjoy9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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