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라이온즈파크를 안방으로쓰는 삼성 라이온즈.
지난해 161홈런으로 10개 구단 1위였다. '몬스터 시즌'을 보낸 르윈 디아즈 지분이 컸다. 50홈런으로 팀 전체 홈런의 31%를 차지했다.
올시즌 최고 홈런군단은 한화 이글스.
18일 현재 42경기 50홈런으로 1위를 달리고 있다. 144경기를 다 치르면 산술적으로 171홈런을 기록하게 된다. 지난해 삼성보다 10개나 많은 추세다.
'페문강노허'(페라자 문현빈 강백호 노시환 허인서)로 이어지는 중심타선이 뜨겁다. '캡틴' 채은성까지 복귀를 준비중이다.
타고투저 시즌임에도 지난해 홈런 1위 삼성은 올시즌 다소 잠잠하다. 37홈런으로 NC 다이노스와 공동 4위. KIA 타이거즈(48홈런)와 SSG 랜더스(45홈런)가 한화와 함께 삼성에 앞서가고 있다.
최형우가 가세하고 젊은 거포들의 성장이 기대됐던 올시즌. 지난해보다 더 뜨거운 홈런군단 완성이 예상했다.
하지만 시즌 초반부터 줄부상이 발목을 잡고 있다.
최근 2년 합계 50홈런을 친 김영웅은 잇단 부상으로 10경기 출전에 그치고 있다. 아직 마수걸이 홈런을 신고하지 못했다. 동기생 거포 유격수 이재현도 부상 복귀 후에야 첫 홈런을 신고했다. 다행히 지각 홈런을 만회하듯 복귀 후 5경기에서 4홈런으로 뜨거운 페이스다.
시즌 5홈런의 구자욱도 부상 후 복귀했고, 강민호도 시즌 초 슬럼프로 2군에 다녀온 뒤 첫 홈런을 신고했다. 최형우만 기대대로 타선의 중심을 잡고 있다. 7홈런으로 팀 내 홈런 1위.
부상이 없는데도 조용한 선수가 있다. 지난해 홈런왕 디아즈다. 42경기 단 5홈런에 그치고 있다.
슬로우 스타터임을 감안해도 너무 늦은 페이스. 산술적으로 계산하면 올시즌 17홈런 페이스다. 지난해에 비해 무려 33개의 홈런이 사라지는 셈.
타 구단 외국인선수들과 비교해도 너무 더딘 편.
시동을 다소 늦게 건 KT 위즈 새 외인 힐리어드가 12홈런, 잠실을 홈으로 쓰는 LG 트윈스 오스틴이 11홈런으로 두자리 수 홈런을 기록중이다. 돌아온 한화 이글스 페라자가 7홈런. '똑딱이' 계열로 분류되는 롯데 자이언츠 레이예스와 SSG 랜더스 에레디아가 각각 7홈런, 6홈런으로 디아즈보다 많다. 잠실을 홈으로 쓰는 두산 베어스 카메론도 6홈런이다.
디아즈는 데이비슨과 같은 5홈런으로 외인 중 꼴찌에서 두번째다. 최하위는 키움 히어로즈 브룩스로 외인타자 중 유일하게 홈런이 없다.
날씨가 더워지면 홈런페이스가 올라올 거란 믿음이 있지만, 살짝 불안한 것도 사실. 타석 안 모습에서 살짝 조바심이 느껴진다. 타이밍이 너무 빠르거나, 늦거나 둘 중 하나다.
지난해 '몬스터 시즌'을 스스로 기준으로 삼으면 계속 꼬일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삼성은 디아즈의 홈런포가 터져줘야 불펜 부담 없이 수월하게 이길 수 있는 팀. 박진만 감독과의 '면담 매직'이 필요한 시점이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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