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용 기자] 최악은 면한 여자배구.
천만다행이다. 공중 분해 될 뻔 했던 페퍼저축은행이 인터넷 방송 플랫폼 SOOP의 품에 안길 가능성이 높아졌다.
KOVO는 18일 SOOP의 페퍼저축은행 여자 배구단 인수 추진 상황을 알렸다.
SOOP은 지난 15일 KOVO에 페퍼저축은행 배구단 최종 인수 의사를 공식 전달했다. 일찌감치 페퍼저축은행 인수 유력 후보로 거론된 상태였다. 가입금, 배구 발전 특별 기금 등이 난제로 알려졌는데 KOVO에서 발전 기금 감면 등으로 SOOP의 마음을 돌린 것으로 알려졌다.
연맹 규약 제9조 1항에 따라 구단 양도, 양수 또는 경영권 변동에 따른 구단주 변경을 추진할 경우 공식 경기 시작 3개월 전까지 관련 신청을 완료해야 하고, 총회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
또 제2항에 따라 구단을 양도하는 측은 양도 승인 신청서 및 양도, 양수 합의서 등을 총재에게 제출해야 하고 인수하는 측은 법인의 재정 현황과 구단 운영 계획서 등의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아울러 SOOP은 총회에서 정한 가입금을 납부해야 하며, 총회 의결에 따라 가입금 외에도 국내 배구 발전을 위한 특별기금을 추가로 부담하게 된다.
KOVO는 SOOP의 페퍼저축은행 인수 및 신규 회원가입 안건을 심의하기 위해, 서류를 접수한 후 조속한 시일 내 임시 이사회와 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김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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