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배우 한채아가 시아버지인 차범근과의 특별한 인연을 공개했다.
18일 한채아의 유튜브 채널에는 '울산에서 존재감 제로, 그래도 괜찮아|울산 추억 여행'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 속 한채아는 어린 시절을 보낸 울산을 찾아 추억 여행에 나섰다. 비슷한 시기에 남편 차세찌 역시 울산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다고 밝힌 그는 "나는 차범근 호랑이 축구단 출신은 아니지만 붙은 적이 있다"고 밝혔다.
이어 한채아는 초등학교 시절을 떠올리며 시아버지 차범근과의 운명 같은 인연도 공개했다.
그는 "차범근 축구교실에 합격했을 때 아버님이 오신 건지 언제 오신 건지 기억은 안 난다"며 "이 길을 내가 혼자 걷고 있는데 까만색 세단이 서 있었다. 지나가면서 안을 봤는데 아버님이 계셨다"며 당시를 떠올렸다.
그러면서 "그 옛날에 아버님을 뵌 거다. 진짜 인연이다. 그때 그 아버님이 나의 아버님이 될 줄 어떻게 알았겠냐"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또 한채아는 졸업한 중학교도 찾았다. 이 과정에서 후배들과 마주친 그는 자연스럽게 대화를 시도했지만 예상치 못한 반응을 마주했다.
후배들은 "울산 교육청이냐", "연예인같이 생겼다"고 말했고, 한채아는 웃음을 터뜨렸다. 그러면서 "엄마들은 나를 알 수 있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어 "육성재 아냐. 육성재가 했던 '금수저' 드라마에서 엄마로 나왔다"고 설명했지만, 후배들은 알아보지 못했다.
또 후배들이 축구부라는 이야기에 "내가 '골때리는 그녀들'에 나왔다"고 어필했지만, 이번에도 후배들은 프로그램에는 반응하면서도 한채아를 알아보지 못해 웃음을 안겼다.
한채아는 "언니가 여기 학교 나왔다"고 말했으나, 후배들은 인증사진 촬영에만 집중했다. 이후 후배들이 남편에 대해 묻자 그는 "차세찌"라고 소개했고, 후배들은 "차세찌 안다"고 반응했다. 이에 한채아는 "나보다 차세찌가 더 유명하냐"며 당황한 모습을 보였다.
이어 "나 '골때녀' 다시 하겠다. 이렇게 유명한 거냐"며 "나는 모르고 차세찌는 안다. 육성재 엄마도, '금수저'도 아는데 나는 모른다. 내가 그렇게 메소드 연기를 했나"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한채아는 2018년 차범근 전 국가대표 감독의 아들 차세찌와 결혼해 슬하에 딸을 두고 있다.
-
MC몽 "날 죽이려 일조한 김민종 만행 폭로할 것"..긴급 라방 예고 -
'故최진실' 최준희, 결혼식 앞두고 외할머니에 직접 사과…"너무 어려서 몰랐다" -
'싱글맘' 김현숙, 필리핀 유학 보낸 子 귀국에 울컥 "몇달만에 폭풍성장" -
'써니' 김보미, 시술 실패 후 결국 응급 수술..."움직일 수 없어 고통스러워" -
'중식여신' 박은영, ♥하석진 닮은 의사 남편과 입맞춤...영화 같은 결혼식 -
'32kg 감량' 풍자, 제주살이 선언 "다이어트 중단"..노천탕→먹방 힐링 -
MC몽, 성매매 의혹 전말 폭로 "여친 엘베 사진인데 차가원 삼촌이 성매매 사진처럼 몰아" -
최준희 외할머니, 손녀와 화해 후 이모할머니와 정식 인사 "남은 인생 많이 놀러다니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