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강우진 기자]이정후가 5게임 연속 안타를 이어갔다. 시즌 초반 부진을 깨고 물오른 타격감을 과시하고 있다.
이정후는 19일(한국시각)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의 체이스 필드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2026시즌 메이저리그 원정 경기에서 1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장했다.
이정후는 이날 첫 타석인 1회 초 상대 선발투수 잭 갤런을 상대로 시속 80.5마일의 너클 커브를 타격했지만,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이정후는 이날 두번째 타석에서 안타를 뽑아냈다. 이정후는 1사 주자 2루 상황에서 갤런을 상대로 3번째 공인 시속 88마일의 슬라이더를 때렸다. 이 타구는 우익수쪽 땅볼로 뻗어나갔지만, 타구 속도가 99.3마일로 워낙 빨라서 수비가 반응하지 못했다. 이정후의 5경기 연속 안타가 기록되는 순간이었다.
이정후의 안타로 2루에 있던 해리슨 베이더가 3루까지 진루했다. 다음 타석에서 루이스 아라에스가 우익수 희생플라이를 날리면서 베이더가 득점에 성공했다. 이어진 타석에서 케이시 슈미트가 땅볼 아웃되면서 이정후의 득점으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샌프란시스코는 1회부터 놀란 아레나도에게 만루 홈런을 얻어 맞으면서 3회 말 현재 2-5로 끌려가고 있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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