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이탈리아 출신 명장 안토니오 콘테가 나폴리를 떠난다. 이탈리아 축구 A대표팀 사령탑에 오르기 위해서다.
이탈리아 매체들은 콘테 나폴리 감독이 이탈리아 대표팀 감독직을 희망함에 따라 이번 2025~2026시즌 종료 후 나폴리와 작별하기로 이미 결정을 내렸다고 19일 보도했다. 현지 보도에 따르면 콘테 감독은 기준에 미치지 못하는 시즌을 보낸 끝에 유럽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확보했음에도 불구하고 나폴리와 계약을 종료하기로 했다는 것이다. 콘테 감독과 아우렐리오 데 라우렌티스 나폴리 회장은 이미 지난달 회동을 통해 결별로 합의를 봤다고 한다. 콘테 감독은 이탈리아 대표팀 감독직 제안을 받고 클럽을 떠나기로 결정했다. 이번 결정으로 콘테는 연봉 등으로 총액 1800만유로를 포기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탈리아 대표팀은 북중미월드컵 유럽 플레이오프에서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에 승부차기 혈투 끝에 패하며 3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에 실패했다. 현재 이탈리아 대표팀 감독은 공석이다. 이탈리아 축구의 자존심이 바닥에 떨어진 상황이다.
콘테 감독은 이번 주말 우디네세와의 리그 최종전을 끝으로 나폴리와 작별할 예정이다. 현재 리그 2위인 나폴리는 다음 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 출전 자격을 확보했다. 이번 시즌 리그 우승은 인터 밀란으로 앞서 결정났다. 나폴리는 최종전 결과에 따라 2위로 시즌을 마감할 수 있다.
콘테 감독은 나폴리와 작별 이후 곧바로 대표팀 업무를 시작하고 싶어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2014년부터 2016년까지 이탈리아 대표팀을 이끈 경험이 있다.
콘테와 나폴리의 계약은 2027년 6월까지다. 1년을 남기고 상호 합의로 작별하는 것이다. 콘테 감독은 부임 첫 2024~2025시즌 나폴리를 세리에A 우승으로 이끌었다.
콘테 후임 나폴리 새 감독으로는 마우리시오 사리 라치오 감독이 거론되고 있다. 사리 감독은 2015년에서 2018년까지 나폴리 사령탑을 지낸 바 있다. AC밀란 마시밀리아노 알레그리 감독도 후보 리스트에 들어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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