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어린 시절의 추억은 평생을 살아가는 자양분이 되기도 한다.
미셸 위 웨스트가 처음으로 설계한 코스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미국 골프다이제스트는 19일(한국시각) '위 웨스트가 최근 사우스캐롤라이나의 캔디루트 로지에 스위트 투스(Sweets Tooth)로 명명한 파3 코스를 설계했다. 그가 내놓은 첫 코스 디자인은 어린 시절에 대한 완벽한 오마주'라고 소개했다. 이어 '위 웨스트의 어린 시절 골프 연습은 대부분 집에서 10분 거리의 하와이 카이 이그제큐티브 파3 코스에서 이뤄졌다. 어머니는 그를 위해 도시락을 쌌고, 둘은 파3 코스에서 몇 번이나 샷을 했다. 만약 위 웨스트가 좋은 성적을 거두면 초콜릿 바를 받을 수 있었다'고 밝혔다.
위 웨스트는 "개인적으로 단 것을 아주 좋아한다. 골프 코스에서 가장 좋은 경험 중 하나는 간식"이라며 "하와이 카이에서 보낸 시간은 내게 소중한 추억으로 남아 있다. 달콤한 간식처럼 즐거운 골프 경험을 만들어 드리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한국계 미국인 2세인 위 웨스트는 LPGA투어 통산 5승을 기록했다. 2014년 US여자오픈에서 우승하며 메이저 우승 경력도 갖고 있다. 2019년 결혼한 뒤 1남1녀를 출산했고, 2023년 은퇴를 선언했다. 지난 2월에는 타이거 우즈와 로리 매킬로이가 공동 설립한 TMRW스포츠가 개최하는 여자 시뮬레이터 골프 리그인 WTGL 참가 의사를 밝힌 바 있다. 위 웨스트는 TMRW스포츠의 투자자로 맺은 인연이 대회 참가로 이어졌다고 설명한 바 있다.
위 웨스트는 결혼 후 "골프 코스는 언제든 원할 때 떠날 수 있지만, 엄마 노릇은 24시간 내내 해야 하는 일"이라며 육아에 대한 고충을 털어놓은 바 있다. 은퇴 후 출연한 팟캐스트에서는 "이젠 핸디캡이 뭔지도 모른다. 다시 스코어카드를 써야 한다는 생각만 해도 너무 무섭다"며 "(때때로 골프를 치러 가면) 동반자들에게 '나는 그냥 스크래치 플레이어'라고 말하는데, 짜증을 내더라"고 농을 치기도 했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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