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LA FC(미국)의 파워랭킹이 또 떨어졌다.
미국의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는 19일(이하 한국시각) '2026년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14라운드 파워랭킹'을 발표했다.
LA FC는 또 주저 앉았다. 5위에서 6위로 하락했다. 이 매체는 'LA FC가 빠르게 추락하고 있다. 1년 차 사령탑이지만 오랜 시간 코치를 했던 마크 도스 산토스 감독은 최고의 시즌을 시작했다. 시즌 초반 MLS와 2026년 북중미카리브축구연맹(CONCACAF) 챔피언스컵에서 성공을 이끌었지만, 피로와 출전 정지 등에 묶였다. 직전 경기에서 손흥민과 드니 부앙가를 투입하고도 패했다. 결과는 재앙이었다. 내슈빌의 희생양이 됐다. LA FC는 여전히 MLS 우승 후보지만, 손흥민과 부앙가의 부진은 우려스러운 일이다. 휴식기를 앞두고 자신감을 키우기 위해선 승리가 절실히 필요하다'고 보도했다.
LA FC는 18일 미국 내슈빌의 지오디스 파크에서 열린 내슈빌과의 2026년 MLS 원정 경기에서 2대3으로 패했다. LA FC는 충격 3연패했다. 6승3무5패(승점 21)로 서부 콘퍼런스 7위에 머물렀다. CONCACAF 챔피언스컵까지 더하면 공식전 4연패다.
경기 뒤 미국의 MLS 무브는 'LA FC는 완전히 무너졌다. 2021년 이후 첫 4연패다. 이제 도스 산토스 감독을 경질하고, 너무 늦기 전에 변화를 선택해야 한다'고 했다.
부앙가도 "손흥민에게도 나에게도 어려운 상황이다. 올해 우리는 다른 방식으로 플레이하고 있다. 난 손흥민과 더 떨어진 위치인 윙어로 뛰고 있다. 손흥민은 최전방에서 뛰고 있다. 그래서 지난 시즌과 똑같이 플레이하기가 어렵다. 우리가 적응하고 있지만 쉽지 않다"며 "적응하기 위해 계속 노력하고 있다. 공을 잡을 때마다 손흥민을 찾으려고 하고, 또 다른 동료들을 찾으려고 하지만 그게 참 어렵고 힘들다. 이 상황을 잘 설명할 적절한 단어가 잘 떠오르지 않는다. 완전히 다른 역할은 아니지만 전방을 바라보고 플레이할 때 지난 시즌과 확실하게 다르다"고 작심발언했다.
LA FC는 25일 미국 LA의 BMO 스타디움에서 시애틀 사운더스와 격돌한다. 이후 2026년 북중미월드컵 휴식기에 돌입한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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