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아스널이 22년 만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확정했다. 리그 최종전을 남기고 2004년 이후 첫 정상 등극이다. 치열한 우승 경쟁을 펼쳤던 2위 맨체스터 시티가 본머스 원정에서 승리하지 못하면서 아스널의 1위가 확정됐다.
맨시티가 20일(한국시각) 영국 본머스에서 벌어진 본머스와의 2025~2026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원정 경기서 1대1로 비겼다. 2위 맨시티의 승점은 78점이 됐고, 선두 아스널(승점 82)과의 승점차가 4점이 됐다. 따라서 리그 최종전을 남기고 아스널의 프리미어리그 우승이 조기 확정됐다. 아스널은 203~2024시즌 무패 우승 이후 22년 만에 정상에 다시 섰다. 맨시티는 2위 확정이다. 아스널은 크리스털 팰리스전, 맨시티는 애스턴 빌라전을 남겨두고 있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의 맨시티는 4-1-4-1 전형으로 나섰다. 최전방에 홀란, 2선에 도쿠-코바치치-베르나르두 실바-세메뇨, 수비형 미드필더로 로드리, 포백에 오라일리-게히-쿠사노프-누네스, 골키퍼 돈나룸마를 세웠다. 홈팀 본머스는 4-2-3-1 포메이션으로 맞섰다. 최전방에 에바니우손, 2선에 타베니어-크루피-햐얀, 더블 볼란치로 애덤스-스콧, 포백에 투르페르-세네시-힐-스미스, 골키퍼 페트로비치를 배치했다.
맨시티는 전반전에 고전했다. 경기 초반 잡는 득점 찬스를 살리지 못했다. 전반 5분, 도쿠의 결정적인 슈팅은 상대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전반 12분, 세메뇨의 득점은 오프사이드로 노골 처리됐다.
위기를 넘긴 본머스의 반격은 거셌다. 수비에서 안정을 찾은 본머스는 빠른 역습으로 맨시티 수비 뒷공간을 노렸다. 본머스가 전반 39분 선제골을 뽑았다. 측면을 돌파한 트루페르의 크로스를 크루피가 가운데서 오른발 감아치기로 맨시티 골망을 흔들었다. 맨시티 수문장이 손을 쓸 수 없는 곳에 꽂혔다. 본머스가 전반전을 1-0으로 앞선 채 마쳤다.
0-1로 끌려간 맨시티는 후반 11분 교체 카드 3장을 한꺼번에 썼다. 베르나르두 실바, 코바치치, 세메뇨를 빼고, 대신 셰르키, 포든, 사비뉴를 조커로 투입했다.
맨시티는 전체 라인을 올려 공격의 고삐를 조였다. 본머스도 내려서 수비만 하지 않았다. 전체 라인을 올려 강하게 맞섰다. 전방에서 강하게 압박하며 맨시티의 후방 빌드업을 괴롭혔다.
맨시티는 후반전에도 고전했다. 그들의 파상공세는 본머스의 견고한 수비에 계속 막혔다. 본머스 선수들의 집중력이 환상적이었다.
맨시티는 도쿠를 빼고 마르무시까지 투입하며 동점골을 노렸다. 본머스는 클루이베르트, 브룩스, 쿡, 우날을 조커로 투입했다. 본머스는 경기 막판 추가골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결정적인 슈팅이 골대를 연속으로 때렸다. 맨시티는 후반 추가 시간, 홀란이 극적으로 동점골(1-1)을 뽑았다. 하지만 뒤집기에는 시간이 부족했다. 1대1로 끝났다. 맨시티는 아스널의 우승을 막지 못했다. 그들의 추격이 멈췄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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