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노재형 기자]얼마나 아프길래 이틀 연속 드러누웠을까.
메이저리그 홈런 1위 필라델피아 필리스 카일 슈와버가 2경기 연속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슈와버의 병명은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지만, 감기 몸살 정도로 추측된다.
돈 매팅리 필라델피아 감독대행은 20일(이하 한국시각) 신시내티 레즈와의 홈경기를 앞두고 현지 매체들과의 인터뷰에서 "어제보다는 좋아졌지만, 아직 라인업에 오를 정도는 아니다"며 "오늘 하루 경과를 지켜볼 것인데 어제는 도저히 출전할 수 없었다. 아마 오늘은 상태가 썩 좋은 건 아니지만 칠 수 있는 기회가 있을 수도 있다"고 밝혔다.
슈와버는 전날 신시내티전에 결장하면서 225경기 연속 출전 기록을 중단했다. 그는 2024년 9월 14일 뉴욕 메츠전부터 지난 18일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전까지 225경기 연속 출전했다. 이 기간 모두 선발 출전이었고, 주로 지명타자로 나서면서 간혹 1루와 좌익수도 봤다. 올시즌에는 대부분 2번타자로 나서고 있다. 슈와버가 빠지면서 19일에는 브라이스 하퍼, 20일에는 트레이 터너가 지명타자로 출전했다.
슈와버는 20홈런을 때려 이날 현재 이 부문 양 리그 통합 선두를 달리고 있다. 2위 시카고 화이트삭스 무라카미 무네타카와는 3개 차이다.
팀이 48경기를 치른 19일까지의 페이스를 적용하면 슈와버는 올해 67홈런을 칠 수 있다. 지난해 56홈런을 때려 커리어 하이로 NL 홈런왕에 오른 슈와버는 올시즌 페이스가 더 빨라졌다. 지난해에는 팀의 64번째 경기에서 시즌 20홈런에 도달했다.
슈와버는 2022년 46홈런을 쳐 생애 첫 홈런왕에 올랐고, 작년에는 LA 다저스 오타니 쇼헤이 막판 추격을 뿌리치고 3년 만에 홈런 타이틀을 탈환했다. 오타니는 작년 마지막 3경기에서 2홈런을 치며 막판 4경기에서 침묵한 슈와버에 1개차까지 추격했지만, 끝내 동률은 이루지 못했다.
슈와버는 지난 16일 PNC파크에서 열린 피츠버그와의 원정경기에서 5회와 7회 연타석으로 아치를 그리는 등 최근 10경기에서 9홈런을 터뜨렸는 괴력을 과시했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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