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잎담배 매입 가격 인상…"유류비 급등 인상, 농가 상생 강화"

◇KT&G 임직원의 잎담배 농가 모종이식 봉사활동 모습. 사진제공=KT&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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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가 입담배 농가로부터 매입하는 국산엽 매입 가격을 인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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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KT&G에 따르면 국산엽 매입 가격을 위해 전년 대비 22억원을 추가로 투입한다. 추가로 투입하는 22억원은 물가인상분을 상회하는 수준이라는 게 KT&G의 설명이다. 올해 국산엽 매입 가격은 810억원 규모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 KT&G는 2002년부터 매년 국산 잎담배를 100% 전량 매입, 농가 지원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KT&G는 국산엽 매입 가격 인상을 비롯해 잎담배 농가와 상생 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KT&G는 지난 19일 연초생산안정화재단에서 엽연초생산협동조합중앙회에 국내 잎담배 농가의 복지증진 지원금 총 4억 원을 전달한 바 있다. 지원금은 잎담배 재배 농업인의 건강검진비와 경작인 자녀 장학금으로 활용되며, 약 750명이 혜택을 받을 예정이다. KT&G는 잎담배 농가 지원을 위해 2013년부터 건강검진비 및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이밖에 노동 강도가 높은 잎담배 모종 이식 및 여름철 수확시기에 맞춰 2007년부터 20년째 임직원 봉사활동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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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헌 KT&G 구매운영본부장은 "최근 중동사태로 인한 유류비 부담 증가와 높은 인건비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적극 지원하기 위해 국산엽 매입 가격 인상을 결정했다"며 "핵심 파트너인 잎담배 농가와 동반성장을 위해 지속적인 상생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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