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VP 앞에서 세계최고 선수임을 입증한 괴물. 美 디 애슬레틱 "PO에서 완벽진화. 이제 세계 최고의 선수"

San Antonio Spurs forward Victor Wembanyama (1) celebrates with guard Devin Vassell (24) during the second overtime of Game 1 in a third-round NBA basketball playoffs series against the Oklahoma City Thunder Monday, May 18, 2026, in Oklahoma City. (AP Photo/Tony Gutierrez)
OKLAHOMA CITY, OKLAHOMA - MAY 18: Victor Wembanyama #1 of the San Antonio Spurs shoots the ball against Jalen Williams #8 and Chet Holmgren #7 of the Oklahoma City Thunder during the fourth quarter in Game One of the NBA Western Conference Finals at Paycom Center on May 18, 2026 in Oklahoma City, Oklahoma. NOTE TO USER: User expressly acknowledges and agrees that, by downloading and or using this photograph, User is consenting to the terms and conditions of the Getty Images License Agreement. Joshua Gateley/Getty Images/AFP (Photo by Joshua Gateley / GETTY IMAGES NORTH AMERICA / Getty Images via AFP)
Advertisement

[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1차전 빅터 웸반야마는 입증했다. 자신이 충분히 MVP를 받을 자격이 있다는 것을 MVP 앞에서 보여줬다.

Advertisement

뉴욕 타임스는 20일(이하 한국시각) 서부 파이널 1차전이 끝난 뒤 '빅터 웸반야마는 샤이 길저스 알렉산더가 MVP를 받는 모습을 지켜봤다. 그리고 1차전에서 자신이 세계 최고의 선수라는 것을 입증했다'고 보도했다.

샌안토니오는 지난 19일 미국 오클라호마주 오클라호마시티 페이컴 센터에서 열린 2025~2026시즌 NBA 서부컨퍼런스 파이널(7전4선승제) 1차전 원정 경기에서 서부 1위이자 디펜딩 챔피언 오클라호마시티 선더를 2차 연장 혈투 끝에 122-115로 눌렀다.

Advertisement

빅터 웸반야마는 이날 41득점, 20리바운드를 기록했다. 반면 샤이 길저스 알렉산더는 24득점, 12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샌안토니오는 시종일관 길저스 알렉산더에 더블팀, 갭 디펜스로 견제했다. 그 점을 고려하면 나쁘지 않은 활약이었다. 단, 웸반야마가 너무나 압도적이었다.

경기 지배력은 완벽했다. 1차 연장, 팀이 역전을 당하자 딥3로 동점을 만들었다. 2차 연장으로 갈 수 있는 교두보를 마련했다. 2차 연장에서 웸반야마는 종횡무진이었다. 골밑을 맹폭했고, 오클라호마시티는 쳇 홈그렌을 비롯, 그 누구도 막을 수 없었다.

Advertisement

미국 디 애슬레틱지는 20일 '서부 파이널 1차전 2차 연장은 터무니가 없었다. 하지만, 그런 퍼포먼스를 발휘할 수 있는 선수가 웸반야마다. 결국 샌안토니오는 2차 연장 혈투 끝에 역사상 최고의 승리를 거뒀다'고 했다.

이 매체는 샌안토니오의 팀 동료 줄리안 샴페니의 인터뷰를 실었다.

Advertisement

그는 '그는 클러치 유전자를 가졌다. 자신감이 있고, 팀 동료들은 항상 그를 신뢰한다'고 했다.

이 매체는 '그가 직접 언급은 하지 않았다. 하지만, 이날 경기에서 그는 이제 세계 최고 선수임을 선언한 것이나 다름없었다. 공수에서 경기를 모두 지배했고, 이제 그가 NBA를 지배할 시간이 왔다'고 했다.

이 매체는 '웸반야마는 그가 원했던 MVP 트로피가 다른 사람(샤이 길저스 알렉산더)에게 가는 것을 봤다. 그는 몇 달 전에서 마이애미에서 자신이 MVP가 될 가치가 있는 선수라는 것을 주장했다. 하지만, 올 시즌 충분치 않았다. 하지만, 플레이오프에서 그는 진정한 자신의 가치를 발현하고 있다. 완전한 진화를 전 세계 농구 팬은 목격하고 있다'고 했다.

미치 존슨 샌안토니오 감독은 'MVP 트로피를 샤이 길저스 알렉산더가 받는 것을 보고 웸반야마는 엄청난 동기부여를 받았을 것이다. 확실하다'고 했다. 웸반야마를 보는 것은 역사가 만들어지는 순간을 목격하는 것과 같다. 이 경기에서 그는 왼손잡이 카림 스카이훅과 샤크 드롭 스텝으로 수비수를 넘어 파워 덩크를 성공시켰다. 그는 위대한 선수들이 했던 모든 것을 한 패키지로 해냈다. 그는 자신의 잠재력, 압박의 현실, 기대라는 무게까지 모든 것을 발견하고 있다. 탁월함을 추구하는 인간이 경험할 수 있는 모든 것을 그는 추구하고 있지만, 그 어떤 것도 그를 막지 않는 듯하다.

그의 팀 동료 스테판 캐슬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세계에서 가장 농구를 잘하는 선수'라고 했다. 웸반야마가 입증하고 있다. 정규리그 MVP를 2연패 한 선수 앞에서.

샌안토니오와 오클라호마시티의 2차전은 21일 열린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