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배우 구교환이 제79회 칸 국제영화제에서 '군체' 프리미어 상영 이후 가장 기억에 남았던 에피소드를 전했다.
구교환은 20일 서울 용산구 이촌동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군체' 언론·배급 시사회에서 "칸 프리미어 상영회가 새벽 세시에 끝나고 숙소로 돌아가는 길에, 한 외국 관객 분이 저를 알아보셨다"라고 했다.
21일 개봉하는 '군체'는 정체불명의 감염사태로 봉쇄된 건물 안, 고립된 생존자들이 예측할 수 없는 형태로 진화하는 감염자들에 맞서 벌이는 사투를 그린 영화로, 영화 '부산행', '반도', '얼굴'의 연상호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군체'는 개봉을 앞두고 제79회 칸 국제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 섹션에 공식 초청되며 전 세계 영화인들의 뜨거운 주목을 받았다. 구교환은 "프리미어 상영회가 새벽 세시에 끝나자마자, 걸어서 숙소에 돌아갔다. 근데 길거리에 계시던 한 외국 분이 'Colony'의 서영철이냐고 먼저 알아보고 인사해 주시더라. 배우로서 그렇게 행복했던 적이 없었던 것 같다. 아직도 그분의 미소가 떠오른다"고 감격을 감추지 못했다.
감염사태를 일으킨 생물학 박사 서영철 역을 맡은 구교환은 "서영철도 처음 겪어본 교류이기 때문에, 얼굴 근육과 온몸을 사용하면서 거칠게 했다. 그러다 통신이 괜찮아지면, 잠깐의 깜빡임으로 움직였다. 세정과의 마지막 결투 신에선 통제가 안 되어서 조금 더 강하게 손짓과 발짓을 사용했다"며 "연상호 감독님이 워낙 현장에서 지도를 잘해주셔서, 저는 감독님의 거울이다"고 전했다. 이에 연 감독은 "저희는 그걸 마그네슘 부족 액션이라고 부른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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