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나 들뜬거야? 혹시 밤샌거야?' 새벽 5시 에미레이츠스타디움 앞에 나타난 아저씨들의 정체는 아스널 위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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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우승 기분에 취해 밤을 꼴딱 샌 아스널 팬들은 그야말로 땡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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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시각 20일 오전 5시, 영국 런던에 위치한 아스널 홈구장 에미레이츠스타디움 앞에 아스널 영웅들이 깜짝 등장했다.

미드필더 데클란 라이스, 윙어 부카요 사카, 에베레치 에제, 풀백 쥬리엔 팀버 등 네 명의 아스널 선수는 들뜬 모습으로 경기장 앞에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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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아스널은 22년의 기다림 끝에 2025~2026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우승을 차지했다. '추격자' 맨시티가 본머스와 1대1로 비기면서 최종전 결과와 상관없이 승점차를 4점으로 벌리며 조기 우승을 확정했다.

출처=아스널 SNS

우승 확정 후 아스널 홈구장엔 수많은 팬이 모여서 우승의 기쁨을 만끽했다. 폭죽과 홍염이 터졌다. 선수들도 훈련장에서 서로 얼싸안고 춤을 추며 우승 세리머니를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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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들은 축하 마티를 마치고 대부분 집으로 돌아갔지만, 네 명의 선수만은 여흥이 가시질 않는 듯, 경기장을 찾았다.

이들은 충혈된 눈으로 나타나 팬들과 함께 사진을 찍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라이스는 흥분된 표정과 쉰 목소리로 "아스널, 아스널, 아스널"이라는 응원가를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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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널 선수들과 팬들은 평생 잊지 못할 밤을 보냈다. 25일 크리스탈팰리스와의 리그 최종전을 마치고 공식 우승 행사를 거행할 예정이다.

그후 5월31일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파리생제르맹(PSG)과 유럽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을 펼친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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