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대한민국 피겨 기대주 이해인(21·고려대)이 새 시즌 준비에 나섰다.
이해인의 매니지먼트사인 디제이매니지먼트는 20일 '이해인이 2026년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을 마치고 국내에서 치러진 각종 행사를 마무리했다. 미국으로 이동해 새 시즌 준비를 시작했다. 미국에서 새로운 쇼트프로그램을 완성했다'고 밝혔다.
이해인은 올해 초 막을 내린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피겨 여자 싱글에서 최종 8위를 기록했다.
그는 이번 미국 전지훈련에서 피겨 코치 겸 안무가인 베누아 리쇼와 처음 협업하며 쇼트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리쇼는 이번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피겨 여자 피겨 종목에 출전한 13개국 16명의 선수의 안무를 담당했다.
이해인의 쇼트프로그램 배경음악은 이탈리아 출신의 피아니스트이자 네오클래식 작곡가 루드비코 에이나우디의 '익스피리언스'(Experience)를 기반으로 페로제도 출신의 가수 그레타 스바보 베크가 부른 '서클스'(Circles)다. '서클스'는 잔잔하게 시작해 점점 고조되는 선율이 특징이다. 이해인은 음악의 클라이맥스 구간에 스텝 시퀀스를 배치해 풍부한 감정과 팔다리를 시원하게 활용한 큰 동작으로 작품성을 높였다.
이해인은 "리쇼 안무가의 스타일이 잘 드러나는 프로그램을 받고 싶었다. 내가 스텝 시퀀스를 좋아하는데 이번에는 움직임이 큰 동작들이 많이 들어갔다"고 했다.
그는 2023년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은메달을 따는 등 재능을 뽐냈다. 하지만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 선발전에서 탈락하는 아픔을 겪었다. 2024년 5월 국가대표 전지훈련 기간 불미스러운 일로 징계받았다. 은퇴 갈림길에 선 뒤 법적 싸움을 펼쳐 선수 자격을 일시 회복했다. 이후 대한빙상경기연맹의 징계 무효 조처로 우여곡절 끝에 올림픽 선발전 출전 기회를 잡았다.
이해인은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을 마친 뒤 "나는 할 수 있는 한 오래 (스케이팅) 타고 싶다. 4년 뒤 올림픽이 당장 목표는 아니다. 하루하루 건강하게 열심히 타는 것이 목표다. 될 수 있다면 또 도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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